과밀학급 숨통 트인다...시흥 목감지구 숙원 ‘산현중’ 3월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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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 숨통 트인다...시흥 목감지구 숙원 ‘산현중’ 3월 개교

경기일보 2026-02-25 16:5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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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시흥 목감에 새로운 중학교가 생기면서 과밀 학급 여건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25일 목감지구 내 산현중학교(목감1중)가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학생 분산 배치가 가능해지면서 과밀학급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에 따르면 목감지구는 그동안 조남중학교 1개교 체제로 운영되며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과 통학 불편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산현중학교는 총 39학급(일반 33학급·특수 6학급) 규모로 승인됐다.

 

산현중학교는 2020년 중앙투자심사에서 부적정 판정을 받으며 사업이 지연됐으나, 과밀 해소 방안과 학생 배치 계획을 보완해 2022년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후 2023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최종 규모가 확정됐다.

 

시는 이 과정에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관계 기관과 학생 수요 전망, 지역 개발 여건 등을 공유하며 협의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내 학생 배치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올해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하며 산현중학교 신입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기본권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인식 아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입학준비금 지원과 함께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교육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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