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24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20대 시흥시 주민자치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회장 체제로 출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20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김정은 회장(매화동)의 활동을 격려하고, 신임 박경아 회장(배곧2동)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1년간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맡는다.
이·취임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전임 회장 감사패와 임원진 감사장 수여, 2025년 임기 만료 회장에 대한 감사장 전달, 신임 회장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은 이임 회장은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연대하며 쌓아온 시간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천되는 제도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아 신임 회장은 “제가 사는 이곳이 조금 더 따뜻한 동네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시작이 아닌, 이어받는 책임인 만큼, 서로 다른 생각을 화합으로 모으고, 오늘의 실천이 내일의 희망으로 이어지도록 연대와 책임의 리더십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 30주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과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는 20개 동 주민자치회와 협의회가 현장에서 축적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주민자치협의회를 중심으로 20개 동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연대·협력 기반을 강화해 ‘시흥형 주민자치’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