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25일 "반복되는 이주노동자 대상 산업재해가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이날 성명을 내어 "올해 1∼2월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이주노동자 사망 사고만 벌써 6건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날 영암 대불산단에서 발생한 베트남 국적 이주노동자 질식 사고도 막을 수 있었다"며 "사고 나기 전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이주노동자의 질식 사고가 발생했으나 사업주는 작업을 중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남도는 산재 위험이 만연한 대불산단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해야 한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잘못이 있다면 책임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영암군 한 선박 부품 제조 업체에서는 금속 절단 작업을 하던 이주노동자가 아르곤 가스에 질식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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