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5일 바리톤 이동환, 연극 연출가 박해성, 영화 촬영감독 김태수 등 3명을 전임교원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교수는 독일 도이체오퍼베를린, 아우크스부르크 국립극장 등 유럽 주요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한 성악가다. 2013년 벨베데레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했다. 음악원 성악과 교수로 근무한다.
연극원 연출과 교수로 임용된 박해성 교수는 지난 2020년 김상열 연극상을 받았다. 연극 '믿음의 기원 1', '믿음의 기원 2: 후쿠시마의 바람', '스푸트니크', '도덕의 계보학', '그것은 너의 말이다' 등을 연출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김태수 교수는 영화 '좀비딸', '대홍수', '잠' 등의 촬영감독으로, 감각적인 영상미와 탄탄한 기술력을 입증해 온 현장 전문가다. 영상원 영화과 교수로 임용됐다.
편장완 한예종 총장은 "예술교육은 정답을 가르치는 일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질문할 용기를 길러주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묻고 탐구해 세상과 소통하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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