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시즌 K리그1으로 가는 티켓이 최대 4장으로 늘어났다. 2026 K리그2가 더 뜨거운 이유다.
그렇다면 K리그2의 감독들은 최대 4팀이 가능한 승격 후보를 어디로 보고 있을까.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2 미디어데이에서 과거 팀을 승격시켰던 경험이 있는 감독들은 수원 삼성, 수원FC, 대구FC, 서울이랜드를 유력 승격 후보로 꼽았다. 김포FC도 자주 거론됐다.
K3에서 김해FC 우승을 이끌고 올 시즌 K리그2에 첫발을 내디딘 손현준 김해 감독은 "친정팀인 대구를 첫손에 꼽겠다. 그리고 수원 삼성, 김포, 수원FC를 본다"고 말했다.
2020년 수원FC의 승격을 이끈 경험이 있는 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은 "수원 삼성, 대구, 수원FC, 김포와 더불어 우리가 이 팀들과 경쟁해 살아남아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과거 광주FC의 승격을 지도한 박진섭 천안시티FC 감독은 "수원 삼성, 대구, 이랜드, 김포, 수원FC가 싸울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윤겸 용인FC 감독은 이랜드와 수원 삼성, 대구FC를 유력 후보로 꼽았다. 고정운 김포 감독 역시 수원 삼성, 수원FC, 이랜드, 대구FC를 객관적 전력에서 가장 앞선 팀으로 분석했다.
2027시즌부터 1부 팀이 14개로 확대된다. 또 K리그1에 속해 있는 김천 상무의 연고 협약이 종료되면서 올 시즌 K리그의 승강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K리그1에서는 최하위 한 팀만이 K리그2로 밀려나고, 대신 K리그2에서 최대 4개팀까지 K리그1으로 갈 수 있다.
K리그2는 올 시즌 6위팀까지 승격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다. 1, 2위는 K리그1으로 자동 승격이고 3~6위와 4~5위가 대결해 승리한 팀끼리 한 번 더 PO를 치르고 최종 승자가 K리그1으로 향한다.
나머지 PO는 김천의 성적에 따라 달라진다. 김천이 K리그1 최하위를 한다면, 승강 PO 없이 김천이 자동강등된다. 김천이 최하위가 아니라면 김천은 성적과 상관없이 2부로 가고, 1부 최하위 팀은 K리그2 승격 4강 PO 패자와 승강 PO를 치른다. 이럴 경우 최대 4개팀이 K리그2에서 1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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