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홍은동] 강의택 기자┃K리그1을 향한 승격 전쟁이 시작된다.
K리그가 돌아온다.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25일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감독이 참석해 각오와 함께 굳은 의지를 밝혔다.
K리그2는 엄청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역대 최다인 4팀까지 승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K리그1 팀 수를 늘리기 위해 한시적으로 승강 규정을 완화했고 K리그2 1, 2위가 자동으로 승격하며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대 2팀이 더 수혜를 누릴 수 있다.
가장 시선이 쏠리는 팀은 단연 수원삼성이다.
수원의 이정효 감독은 "마음 또한 성급과 흥분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다"며 승격 의지를 불태웠다.
서울이랜드 역시 수원과 함께 K리그1으로 향할 유력한 팀으로 평가받는 중이다.
서울이랜드 김도균 감독은 "내가 3년차를 맞이했다. 목표는 무조건 승격이다.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기필코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마무리 하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외에 수원FC, 대구FC가 K리그1 무대로 향한 유력한 팀으로 거론됐다.
◇ K리그2 미디어데이일문일답
-각팀출사표
김해FC 손현준감독: 많은팬들이오셨는데, 내년에는우리팀과내이름이불리면좋겠다. 그럴수있도록열심히하겠다. 먼길을돌아서K리그미디어데이에왔는데감회가새롭다. 이분들과어깨를나란히할수없지만, 함께축구를펼칠수있어서영광이다.
안산그리너스 최문식감독: 올해는안산이이슈가되는팀이되기위해준비했다. 좋은경기력과결과를내기위해서선수단과구단모두준비를많이했다. 올해는반드시안산이행복한한해를보내기위해최선의노력을다할것이다. 첫경기부터행복한날이될것이다.
수원이정효 감독 : 올해는수원선수들, 팬들, 나까지일관성을가지고어떤어려움이오더라도이런마음을가지고축구를이어나간다면좋은결과가나올것이라생각한다. 마음또한성급과흥분하지않고꾸준히노력한다면좋은결과가따라올것이다.
서울이랜드김도균감독: 내가3년차를맞이했다. 서울이랜드에서좋은기억속에2년을마무리했다. 올해목표는무조건승격이다. 지난2년동안서울이랜드를응원해주신팬분들께죄송한마음이있었는데기필코모든구성원들이행복하게마무리하는한해로만들고싶다.
용인FC 최윤겸 감독 : 매시간, 매순간발전하는용인이되겠다. 우리는두달도되지않은신생팀이다. 개인적으로는기다림을가지고선수들이매순간발전하는팀으로만들겠다. 선수들한테부탁하는것은우리를오고싶은팀을만들어달라고했다. 중심을잘잡아가고있고, 지속적으로발전할것같다. 많이사랑해주시고응원해주신다면좋은성과를거둘것이다. 첫경기부터좋은결과물을보여드리겠다.
천안시티 박진섭감독: 천안이올해로4년차를맞이했다. 지난3년동안성적으로봤을때만족하지못하셨을텐데, 올해는분명달라진모습을보여드리겠다. 땀방울의힘을믿고있다. 키워드처럼반전을이룰수있도록최선다하겠다.
대구FC 김병수감독: 지난시즌에슬픈일을겪었다. 여러분이원하는 '승격'잘알고있다. 승격을위해서최선을다하겠다. 매경기마지막이라는생각과함께승리하겠다. 많이응원해주셨으면좋겠다.
화성FC 차두리감독 : 올시즌크게달라진것은없다. 매경기엄청난열정을가지고노력을할것이다. 열심히할테니많이응원해주셨으면좋겠다.
충북청주FC루이퀸타감독: 한국을처음경험하는감독으로서많이배워야한다고생각한다. 여기모든계신감독님들께존경을표한다. 열심히준비했기때문에경기에서잘보여준다면좋은결과가나올것이라생각한다.
수원FC 박건하감독: 수원FC가지난시즌에강등의아픔을겪었다. 우리선수들과함께동계훈련잘준비했다고생각한다. 힘든일정이었는데잘따라와준선수단과스태프에게이자리를빌어감사하다. 모든팀들이승격이라는목표가있겠지만, 의지만가지고되는것은아니다. 첫경기부터목표를위해선수단과함께좋은모습보여드리겠다.
경남FC 배성재감독 : 경남하면투혼을많이이야기한다. 동계훈련에서많은땀방울을흘렸다. 훈련을통해서믿음도생겼다. 투혼이무엇인지첫경기부터보여드리겠다.
전남드래곤즈 박동혁감독 : 이키워드안에모든것들이들어있다고생각한다. 모두가뭉쳐야한다. 같은마음이되어야한다고생각한다. 하나로뭉친다면목표하는방향과목적을달성할것이다. 우리도동계하면서어려움과힘든것들이있었지만열심히했다. 시즌이끝났을때는박수를받을수있도록열심히하겠다.
충남아산FC임관식감독 : 여기계신모든감독님들k리그. 승격은열심히하는팀에게주어지는보너스가아니라고생각한다. 누구에게나기회는있지만, 단순하게만들어지지않는다고생각한다. 이키워드를가지고경기장에서물어뜯고놓치지않는강력한모습을운동장에서보여드리겠다. 우리팀이승격후보로놓여있지않다. 하지만여기계신감독님들이우리를넘지않고서는목표를이룰수없도록만들겠다.
파주프런티어 제라드누스감독 : 축구에열정이많은한국에다시와서기쁘다. 신생구단이다보니발전하는구단이되겠다. 충남아산, 수원과경기를앞두고있는데우리보다상대가압박이더클것이다. 자신감을가지고쉽지않는상대가되기위해노력하겠다.
부산아이파크조성환감독: 승격도중요하지만, 프로다움을응원하는. 마찬가지로내가제주와인천에서팬분들께좋은기억을드린것같은데, 올해는부산팬들에게좋은추억을만들어드릴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
성남FC전경준감독: 지난시즌에좋은기회를놓쳐서2부에머물렀다. 동계훈련기간열심히했다. 관중들이많아질수있도록선수들과땀을흘렸다. 매경기5천명이상찾아주신다면성남다운축구로보답하겠다.
김포FC고정운 감독 : 김포가2022년에프로에와서5년차가됐다. 2023년에준비가안된상태에서승강플레이오프까지가는성과를냈다. 그때올라갔으면모래성처럼무너졌을것이다. 빠른시간내에인프라와시설등이좋아졌기때문에이제는승격이라는키워드를가지고가야할것같다. 부상을안당했으면좋겠고, 첫경기부터잘하겠다.
-우리팀의축구색깔을한마디로.
수원FC 박건하감독: 조직적으로할수있는것이중요하다고생각한다. 원팀으로조직적인축구보여드리겠다.
충북청주루이퀸타감독: 우리축구를보여주는것은선수들이기때문에선수들이잘준비가되어있어야한다. 매경기잘준비한다면좋은경기를할수있을것이라생각한다.
-개막전에서승리한다면상대팀감독에게가장먼저건네고싶은말
경남배성재감독: 친구사이니까편하게이야기하겠다. ‘동혁아오늘경기고생했다. 내가운이좋아서이긴것같고, 능력좋고경험많으니까다음경기잘준비해라. 저번에내가밥샀는데다음에만나도내가살게’
전남박동혁감독: 미안하게됐다고말을전하고싶다. 말보다결과를가지고와서내가감독경험이더많으니까한수가르쳐주고싶다. 프로세계에서는이겨야한다. 밥은내가사겠다.
-이번맞대결에서가장중요하게생각하는포인트.
파주제라드감독: 선수들에게충분한신뢰가있다. 자신감으로차있다. 매우열심히하고무엇보다경기에임하는태도가좋다. 절대쉬운상대가아니라는것을개막전부터보여주겠다.
충남아산임관식감독: 먹이사냥에나선우리늑대들의압박에눈물흘리지않았으면좋겠다.
-어떻게바라보고있나. 가장자신있는부분
부산조성환감독: 성남을상대로지난시즌상대적으로어려운경기를했다. 첫경기가홈인만큼동계부터경합과공수전환에대한우위를가지고훈련했다. 준비한것들을잘보여준다면반드시승리할것이다.
성남전경준감독: 부산은누구나강팀이라고알고있다. 동계훈련을통해조성환감독님이더욱단단하게만들었을것이다. 지난시즌보다더나은팀이되기위해노력했다. 경기장안에서선수들이증명해야한다. 좋은경기할수있을것같다.
-어떤경기펼치고싶나
김해손현준감독: 발전이다. 작년들이K3리그를우승했지만, 한단계더발전해야한다. 지금보다더발전된팀으로만들어야한다. 내은사인조광래감독님이만화축구의원조이기때문에잘간파해서선수들과잘만들겠다
안산최문식감독: 전지훈련을통해서빌드업적인부분을잘준비했다. 이번개막전도주도적으로하면서이길수있는경기를보여드리겠다.
-서울이랜드를승격상대로서어떻게바라보고있나
수원이정효감독: 경기준비는잘되고있다. 매경기많이찾아와주시는수원팬들이그다음에더많이오실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
-지난시즌부터이어온수원상대강세, 어떻게이어갈것인가.
서울이랜드김도균감독: 승격팀들에패하지않는것이중요하다고생각한다. 개막전부터시작되어야한다. 수원은선수들도많이바뀌었고감독님도바뀌었다. 기존처럼많이승리할수있을지걱정되지만, 빅버드에서패한기억이많이없기때문에이번에도잘준비해서승리하겠다.
-새로운도전에나선박진섭감독과최윤겸감독, 개막전마주하게된소감.
천안박진섭감독: 안좋은기억은벌써잊었다. 결과는꼭가져오겠다.
용인최윤겸감독: 결코유쾌한기억은아니다. 리그마지막경기였었고, 축하를하러간자리였는데본의아니게고추가루를뿌렸다. 미안한감정도있었다. 다만천안과의경기에서좋은결과를내야하기때문에최고의경기력으로이기겠다.
-공략포인트
대구김병수감독: 차두리감독은매우훌륭하다. 나이는어리지만누구보다많은경험이있고, 축구에대한에너지가높다. 사실이런팀은상대하기가힘들다. 우리의강점을잘살려서승리는우리가했으면좋겠다.
화성차두리감독: 김병수감독은예전부터지켜보고좋아했던감독님이다. 맞붙게돼서좋다. 스쿼드만보면좋은선수들을보유하고있다. 세징야도2부에서더잘할것이다. 열정과에너지를가지고좋은경기를하기위해서최선다하겠다.
-1라운드를지켜보는입장에서가장재밌어보이는경기
김포고정운감독: 수원과이랜드, 부산과성남경기가가장박진감넘칠것같다. 공교롭게도우리2, 3라운드상대가천안과용인인데개막전에서두팀이맞붙게돼서우리들한테는좋을것같다.
-신생3팀에게조언.
화성차두리감독: 창단팀의좋은팀이라고하면외부에서기대감이별로없다. 매경기도전자의입장으로승점따오면매우기쁘다. 패하면화는나지만외부에서부담을주지않는것이장점인것같다. 하루아침에이뤄지는것은없다. 꾸준하게훈련하면팀이좋아지더라. 위에있는팀들을우리가충분히괴롭힐수있을것이다.
-신생팀으로서각오
용인최윤겸감독: 용인은조금다르다. 기대하시는분들도많고선수들의기대치도높다. 개인적으로는부담이크다. 당연한결과는없지만, 성과를거둬야하는입장이다. 선수들을믿고첫경기부터준비잘하겠다.
김해손현준감독: 팀마다주어진여건과기대치가다르다. 우리팀은많은관심과사랑도받지못하겠지만, 기대치는높다고생각한다. 부응하기위해노력해야한다. 올시즌준비잘하겠다.
파주제라드감독: 신생구단이가지고있는도전적인부분은동의한다. 부담감은아산과수원이받아야할것같다. 특히아산은많은팬들앞에서승점을따야한다. 메인스폰서가금고인만큼승점빼앗기지않겠다.
-수원이정효감독이많은주목을받고있는데, 어떻게바라보고있나.
파주제라드감독: 쉽지않은경기가될것같다. 오늘이자리에도수원팬들이많이오셨는데그뜻은수원팬들이많다는것이다. 큰클럽이라고생각한다. 우리는팀이름답게구단을보호해야한다. 우리아이덴티티처럼구단을잘지켜내겠다.
충북청주루이퀸타감독: 축구에는외국인이없고모두가같다. 처음경험하다보니상대팀들에대한정보가많이없는데우리가준비한대로잘한다면상대도어려움을겪을것이라고생각한다.
-승격을해본입장에서, 이번시즌승격후보
김해손현준감독: 대구에서승격을이뤄냈는데, 당연히K리그1에있어야할팀이지금같이있다는사실이마음은아프다. 좋은감독님과구단이기때문에내년에는1부에있을것같다. 승격을하려면간절함이있어야한다. 열심히한다고승격하는것은아니다. 모든면에서간절함을가지고움직여야한다. 그결과가승격이라고생각한다. 친정인이정효감독의수원이2순위일것같다. 김포와수원FC도승격할것같다.
수원이정효감독: 승격은쉽지않다. 방법이있다고생각하지않는다. 팀마다목표가있고기대가있는데그기대에부응하면된다. 변수를이야기하고싶다. 우리수원이승격을하기위해서는반드시경쟁자들을이겨야한다. 경남, 충남아산, 파주, 김해, 충북청주와의경기가더중요하다. 하나하나잘집중해서수원만의방향성을가지고밀어붙이면좋은결과가올것이다.
서울이랜드김도균감독: 한시즌을치르다보면고비가오기마련이다. 얼마나잘극복하냐가승격관건일것같다. 우리도지난시즌고비를겪고나서후반기에반등했기때문에고비가왔을때빠르게극복해야승격을할수있을것이다. 승격에가까운팀을꼽으라면수원, 대구, 수원FC, 김포다.
천안박진섭감독: 초반경기가중요하다. 원하는방향대로잘이끌어간다면잘흘러갈것이다. 외국인선수들이충분히제역할을하는팀이승격을할것같다. 승격후보는수원, 서울이랜드, 대구FC, 김포, 수원FC다.
용인최윤겸감독: 승격유력후보는서울이랜드, 수원, 대구세팀이유력해보인다. 프로정신은모든팀들이갖춰야하는것이고, 팀분위기가얼마나부담감없이즐기고단합된팀을만드냐가중요할것같다. 그런팀들이승격에다가갈것이다.
-김포가승격후보로많이거론됐는데.
김포고정운감독: 과찬이다. 너무감사하다. 5년차에접어들었는데모든여건들이상당히좋아졌다. 이제는선수들도오고싶어하는팀이됐다. 감독입장에서고민은많지만, 용기를얻어가는자리인것같다. 수원, 수원FC, 서울이랜드, 대구가객관적인전력이좋다고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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