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삼성전자 ‘테러 협박’ 10대…警, 신병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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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삼성전자 ‘테러 협박’ 10대…警, 신병 확보 나서

경기일보 2026-02-25 16:1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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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5일 폭발물 설치 협박이 신고된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 안팎에서 경찰과 군이 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기일보DB
지난해 12월 15일 폭발물 설치 협박이 신고된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 안팎에서 경찰과 군이 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기일보DB

 

카카오와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상대로 ‘테러 협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0대 피의자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분당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 A군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A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6일 열릴 예정이다.

 

A군은 지난해 12월15일부터 1월 5일까지 네이버, 삼성전자, KT, 토스뱅크, 서울역 등을 ‘폭파 하겠다’며 총 14차례에 걸쳐 인터넷에 테러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특정 계좌로 거액을 송금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A군은 가상사설망(VPN) 우회로 해외 IP를 이용해 타인 명의로 글을 쓴 것으로 드러났는데, 피해 회사 본사 건물을 ‘폭파하겠다’거나 최고 경영자의 신체에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했다.

 

그는 메신저 앱 디스코드에서 활동한 인지도 있는 유저로, 비슷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다른 유저들처럼 디스코드 내에서 사이가 틀어진 이들을 골탕 먹일 목적으로 범행을 지속했다.

 

이에 A군은 총 14건의 범행 중 12건은 이런 동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나머지 2건의 범행은 KT를 상대로 100억원 요구하며 폭파 협박 글을 쓴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기소된 10대 B군의 의뢰를 받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A군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살해 협박 글을 올린 혐의도 함께 받는데, 서울경찰청은 지난 24일 A군과 B군을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A군이 대기업 등을 상대로 범행한 14건의 스와팅을 추가로 밝혀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현재 A군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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