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땅을 살려야 열매가 맺힌다”…인천 계양을 출마 의지 거듭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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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땅을 살려야 열매가 맺힌다”…인천 계양을 출마 의지 거듭 밝혀

경기일보 2026-02-25 15:5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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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24일 계양구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 김민석 총리의 K-국정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24일 계양구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 김민석 총리의 K-국정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의지를 거듭 밝히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출마 양보를 요구하는 듯한 메시지를 내놓아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전 대변인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땅을 살려야 열매가 맺힙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자신의 계양을 출마를 두고 ‘도의가 아니다’라는 평가가 담긴 인터뷰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글에서 송 전 대표를 ‘대지’, 이재명 대통령을 ‘꽃’, 자신을 ‘열매’에 비유하며 정치적 관계를 설명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재명의 정치가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송영길이라는 대지의 헌신 덕분이었다”며 “송 전 대표님의 헌신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봤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재명의 정치가 꽃피워 만든 첫 열매가 되고 싶다”며 계양을 출마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열매가 어찌 땅을 밀어내려 하겠느냐”며 자신의 출마를 둘러싼 논란을 반박하는 동시에, “땅을 살리는 방식으로 열매를 얻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송영길이라는 대지를 살리고, 김남준이라는 열매를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지역 정가에서는 해당 발언이 송 전 대표에게 계양을 출마를 양보해 달라는 뜻을 우회적으로 전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김교흥 의원(서구갑)과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인천시장 출마에 뛰어들면서 인천에서 최소 1곳의 보궐선거 지역구가 생겨나는 만큼 당 차원의 교통 정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지난 24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만나 계양을 출마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김 전 대변인은 “제 출마 의지를 말씀드렸고, 당대표께서는 격려의 말씀을 전해줬다”고 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김 전 대변인의 계양을 출마 의지가 상당한 만큼 당 차원의 교통 정리가 없으면 상당한 분열과 갈등이 벌어질 수 있다”며 “하루빨리 당 차원의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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