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병장 월급 150만원 시대, 군(軍) 복무 '진짜' 이해득실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영상] 병장 월급 150만원 시대, 군(軍) 복무 '진짜' 이해득실은?

르데스크 2026-02-25 15:49:27 신고

3줄요약

[오프닝]

1970년대 병장 월급은 1000원도 되지 않았습니다. 1990년대에는 2~3만원대, 2010년대 초반에도 1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병장 기준 월급이 150만원에 가까워졌습니다. 하지만 과연 월급만으로 군 복무를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또 군 복무를 둘러싼 불합리 논쟁이 과연 끝이 날까요. 진정성 있게 그들을 위로하는 방식은 완벽한 이해에서 시작돼야 할 겁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군대에서 잃은 것과 얻은 것, 그리고 남자 인생에서 군대의 의미는 무엇인지. 직접 확인해 보시죠.


[2010년 군대]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나이 96년생 31세입니다."

"Q. 몇 년도에 복무하셨고 당시 월급은 얼마 정도였나요?."
"2017년도에 입대를 해서 처음에는 20만 원대였다가 점점 바뀌면서 마지막에는 40만 원 받았습니다."

"Q. 얼마 정도 모아서 나오셨어요?."
"한 그래도 2~300만원 정도 모았던 거 같아요."
"솔직히 그 돈으로는 그냥 간단히 뭐 요깃거리 정도 좀 뭐 사고."

"월급이 오르면서 생활하시는 데는 도움이 되셨겠네요."
"살짝은 도움이 조금 됐던 거 같아요."

"군 복무하면서 얻은 게 뭐가 있을까요?."
"스텝업 사회생활이라고 생각이 좀 들었고 되게 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느낌이어서 그런 면에서는 좀 사회생활을 더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게 뭐 라떼라고 하긴 좀 그런데 선임들 이름이라든가 계급이라든가 그런 거 안 외우면 되게 뭐라 하고 그럴 때였어가지고 저보다 어린 선임들도 있었지만 어쨌든 어른들한테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그런 처세술?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Q. 반대로 잃은 게 뭐가 있을까요?."
"체력을 얻었지만 몸을 잃었다?."
"솔직히 자기 부대가 제일 힘들잖아요 저희 부대도 산을 좀 많이 탔는데 무릎이 좀 많이 다치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Q. 남자 인생에서 군대란?."
"어... 경험...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어쨌든 아직도 분단 국가이기도 하고 군대를 안 가는 나라 그런 평행 세계가 있었다면 좋았을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밖에 나와서 내가 사회에 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 더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어쨌든 마음가짐 자체가 좀 달라지는 거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경험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뺄 수도 있고 갈 수도 있어요 내가 선택할 수 있으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가야 된다 뭐 이런 게 있지만 솔직히...".

"사회의 내 후임이 미필이에요 선입견이 좀 있습니까?."
"군대를 안 갔다 왔는데 뭔가 말썽을 피운다 아니면 말을 되게 함부로 한다 이러면 뭔가 자연스럽게 미필이라서 그렇지 뭐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1970년 군대]

"지금 2026년 기준으로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76세."

"몇 백원이정도?."
"한 달에 900원 정도."

"Q. 얼마 모아서 나오셨어요?."
"모으긴 뭘 모아 그냥 없어지는 거야 그냥 없어지는 거야."

"밥이 좀 부족했었지 때리는 건 잘하면 안 때리지 잘못하면 때리고 꼴통 부리면 때려야지 고참들이 가만히 있나 그때 군기가 얼마나 강했는데 그땐 잘해야 돼 고참들한테 잘 보이고 이래야지 안 맞지 좀 꼴통 부리면 막 패."

"Q. 군 복무에서 잃은 것과 얻은 것."
"얻은 건 단체 생활이고 잃은 건 시간이고."

"시간이 왜 잃어 시간을 군대생활은 최고야 체력도 강해지고 훈련 열심히 해서 체력 강해지잖아 왜 안 가려고 그래 지금?."

"얽매여 갖고 있다는 그 시간이지 내 자유시간을 잃었다는 얘기."
"그 당시는 3년 이렇게 복무하셨잖아요."

"Q. 남자 인생에서 군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군대라는 건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이고 나라에 충성하는 것이고 단체생활에 그런 걸 다 머릿속에 입력이 된다니까."

"윤 전 대통령이 군대 안 갔다 왔잖아 그러니까 꼴통 부리는 거야 군대 갔다 오면 그럴 일이 없어 다 이 체계적으로 머리에 입력이 돼 있거든."

 

[1990년 군대]

"48세입니다."

"Q. 군복무 당시 그때가 몇 년도였고 월급은 얼마 정도였나요?."
"그때는 99년도 11월 입대했을 때 제가 그때 이등병일 때는 9,900원 정도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제가 제대 당시 2002년도 1월이었을 때는 2만 원 중반쯤이었던 걸로."

"2년 2개월 복무 지금은 이제 18개월 복무하잖아요 솔직히 짧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병장 월급 150만원 정도인데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의무적으로 가는건데 그것도 세금이지 않나."

"Q. 군 복무로 잃은 것과 얻은 것."
"잃은 것으로 얘기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남녀 차이가 2년이라는 시간인데 대학 시절인데 그 앞뒤 6개월 6개월 잡아 먹을 수도 있는 다 계산하면 3년이에요 그 3년을 허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이 더 늦어요 그러면 사회에 나와 보면 대학교까지 오래 걸리고 30세에 사회생활 시작하니까 그 시간이 좀 아까웠다고 생각합니다."

"얻은 건 자립심, 혼자서 경험하지 못한 협동심 좋은 인연도 많이 생겨서 사회에서 도움됐습니다."

"Q. 군대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저는... 제 아들도 있지만 솔직히 안 갔으면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 근데 안 갔다오면 남들에게 부끄럽지 않나 이런 면도 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이제 채용하시는 그런 나이대고 그런 직책이실 텐데 군필과 미필과 차이가 있습니까?."
"제 개인적으로는 없다 능력이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0년 군대]

"Q. 군 복무 당시 월급 얼마였고 몇 년도에 복무하셨었나요?."
"제가 13년도부터 복무를 했고 월급이 10만 원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16만 원, 17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Q. 전역할 때 얼마 정도 모이던가요 돈이?."
"100만 원 정도 모았던 것 같아요."
"어떻게 모으셨어요?."
"쓰고 남은 돈이 한 100만 원 정도 됐던 것 같아요 모으려고 노력은 따로 안 했고."

"Q . 군 복무하면서 잃은 것과 얻은 것."
"아무래도 그 나이 또래 집단에서 이제 다 같은 비슷한 추억을 공유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도 있었던 것 같고 책임감도 기를 수 있고 그 당시에는 되게 불평불만이 좀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 너무 오래되니까 이제 기억이 잘 안 나요 뭘 잃었다 이런 게."

"안 갈 수 있으면 안 가는 게 좋을까요?."
"군대는 어쩔 수 없지만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제 대한민국 특성 상 지금 분단이라는 그런 현실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살면서 단계가 있으면 남자한테 당연한 절차잖아요 어차피 가야 되면 가서 재밌게 안 다치게 잘하면 그냥 좋은 것 같습니다."

 

[1980년 군대]

"너희들 때하고는 상대도 안 되게 고생했어."

"65세 1962년생."
"복무기간 1982년~1985년."
"그 당시 월급은?."
"4천원대 3천 얼마 이랬어."

"얼마 정도 모아서 나오셨나요?."
"전혀! 하나도 없어."

"그 당시 군대 힘든 점?."
"고생했지 고생했어 진짜 진짜 고생했고 많이 맞았어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어 그 당시에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세월이었어."

"Q. 군대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한번 해볼만해 딱 한번 해볼만해 근데 두 번 하고 싶잖아 지금도 악몽이 뭔지 아냐? 다시 들어가."

 

[2010년 군대]

"2010년 4월~2012년 1월 복무."

"Q. 그 당시 월급 한 달에 얼마 정도 받으셨나요?."
"한 10만 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얼마 모아서 나오셨나요?."
"한 마이너스 100만 원 정도?."

"Q. 군 복무에서 잃은 것과 얻은 것."
"여자친구를 얻어서 나왔고요."
"능력자시네요."

"남자들이 사회에 나오기 직전에 이제 군 생활을 다 거쳐간다고 생각하는데 그 사회 생활을 좀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는 거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 경험들을 좀 얻었던 것 같습니다."

"반대로 잃은 게 있다면?."
"잃은 거라고 하면 사실 그 젊은 나이에 다른 동갑인 친구들과 그 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걸 잃었다고 생각할 수가 있죠."

"그런 질문을 많이 받잖아요 군대를 갔다 왔냐 안 갔다 왔냐."
"개인적으로 남자에게 군대라는 것은 갈 수 있으면 가는 게 좋다 한번 경험해 볼 게 많다."

Copyright ⓒ 르데스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