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이 23일 일본 오키나와 카데나구장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키나와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오키나와=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이 3월부터 완전체를 갖춘다.
일본 오키나와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하고 있는 대표팀은 24일까지 1차 실전 감각 점검을 마쳤다. 25일 하루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26일 삼성 라이온즈전, 27일 KT 위즈전을 끝으로 오키나와 일정을 마무리한다.
현재 대표팀은 메이저리그(MLB) 해외파가 없는 국내 선수들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27·LA 다저스), 저마이 존스(29·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고우석(28·디트로이트), 데인 더닝(32·시애틀 매리너스), 셰이 위트컴(28·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은 각자 소속팀서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해외파 합류 계획을 직접 밝혔다. 류 감독은 “미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27일 일본 오사카로 바로 합류한다. 김혜성은 시범경기를 한 경기 더 뛰고 온다고 하더라. 28일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7일 오키나와 일정을 마치는 대표팀 본대는 28일 오사카로 이동한다. 이후 1일 오릭스 버팔로스의 홈구장인 교세라돔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한다. 1일 훈련서 완전체 30명이 드디어 손발을 맞출 계획이다.
대표팀은 이후 일본 프로야구(NPB) 팀들과 평가전을 두 차례 치른다. 2일 한신 타이거스, 3일 오릭스를 상대로 최종 점검에 나선다.
대표팀은 오릭스전을 마친 뒤 신칸센을 타고 WBC C조 1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도쿄돔으로 향한다. 5일 호주,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를 차례대로 상대한다. C조 2위 이내를 기록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 미국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서 본선 8강전을 치르게 된다.
오키나와|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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