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인재 육성의 요람' 명예의 전당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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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인재 육성의 요람' 명예의 전당 새 단장

연합뉴스 2026-02-25 15:2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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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인재 양성의 역사 집대성…온오프라인 융합형 개편

'인재육성의 요람' 명예의 전당 새 단장 '인재육성의 요람' 명예의 전당 새 단장

[평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을 위해 헌신해 온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25일 '평창군 명예의 전당' 개편 제막식을 개최했다.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2020년 8월 4일 기부자들의 뜻을 보존하기 위해 군청 2층 복도에 설치한 기존 명예의 전당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개편을 추진했다.

2025년 10월 17일부터 약 4개월간 총사업비 3억 700만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개편 사업을 진행했다.

개편의 핵심은 '고액 기부자에 대한 품격 있는 예우'와 '일반 주민들의 쉬운 접근'이다.

먼저 군청 2층 복도에 있는 오프라인 명예의 전당은 고액 기부자(1천만원 이상)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재설계됐다.

기존의 동판 부착 형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적 디자인을 적용해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였다.

1층 로비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기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명예의 전당'을 새롭게 조성했다.

노후화한 기존 홍보 패널을 대신해 대형 LED 디스플레이와 최신식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 기부자 예우는 물론 군 홍보까지 겸비했다.

키오스크를 통해 재단의 역대 모든 기부자를 손쉽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신용카드나 페이 결제 등을 통해 즉석 기부도 가능해 기부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인재육성의 요람' 명예의 전당 새 단장 '인재육성의 요람' 명예의 전당 새 단장

[평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1990년 8월 10일, 당시 고(故) 심명보 전 국회의원이 지역 발전을 염원하며 사재 5억원을 흔쾌히 출연해 재단의 기틀을 마련했다.

당시 기부 금액에 따라 평창의 상징을 활용한 5개 클럽(눈동이, 원앙, 철쭉, 전나무, 올림픽클럽) 체계를 구축했다.

장학재단의 현재 기부금은 총 1천936건, 33억 1천980만원이다.

지난 36년간의 성과로 재단 설립 후 평창군 출신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8천75명에게 113억 2천39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평창의 수많은 인재가 경제적 걱정 없이 꿈을 키워 지역사회와 국가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명예의 전당 개편은 평창의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소중한 뜻을 영구히 기록하고자 추진했다"며 "새롭게 조성된 디지털 공간이 기부자와 군민이 소통하는 장이 되어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대상을 다각화하고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지속해 발굴해 교육하기 좋은 도시 평창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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