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에릭슨, MWC 앞두고 ‘5G 단독모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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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에릭슨, MWC 앞두고 ‘5G 단독모드’ 강조

한스경제 2026-02-25 15: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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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지현 에릭슨 네트워크 총괄, 시벨 톰바즈 CEO, 홍석원 CSS 총괄./박정현 기자
(왼쪽부터) 이지현 에릭슨 네트워크 총괄, 시벨 톰바즈 CEO, 홍석원 CSS 총괄./박정현 기자

| 서울=한스경제 박정현 기자 |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이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앞두고 인공지능(AI) 시대 통신 네트워크 전략의 핵심으로 5G 단독모드(SA)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벨 톰바즈 에릭슨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G 투자를 6G 투자와 별개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5G SA의 기술 기반이 6G로 이전되는 구조”라며 “에릭슨은 5G SA 코어 및 관련 솔루션 출시 준비를 마쳤고 고객사와 기술 검증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만 주파수 정책 일정 등 변수로 실제 상용화 범위는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주파수 재할당 조건으로 5G SA 도입을 의무화했는데 KT를 제외한 국내 이통사들은 아직 5G를 비단독모드(NSA)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어 향후 관련 장비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 AI 시대는 '업링크' 중심...NSA로는 불가능해

에릭슨은 AI 확산으로 업링크 트래픽 비중이 급증할 것이라는 점에서 SA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지현 에릭슨코리아 네트워크 총괄 겸 CTO는 “기존 스마트폰 트래픽은 90%가 다운로드 중심이지만 AI 시대 신형 디바이스에서는 업링크 비중이 압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AI 서비스 구동을 위해 사용자 데이터 전송이 증가하면서 업링크 처리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업링크는 단말기에서 기지국으로 데이터를 보내는 구간이다. 에릭슨은 향후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디바이스와 휴머노이드 확산으로 업링크 트래픽이 3년마다 3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AI 시대 대비는 NSA로는 한계가 있으며 SA 기반 네트워크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CTO는 AI 전략을 소프트웨어·하드웨어·생태계 측면으로 나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2018년 LTE 시절부터 네트워크 AI 적용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AI가 실시간 무선 링크 품질을 분석·최적화하는 기능이 개념검증(PoC)을 넘어 상용 단계로 전시될 예정이다. 그는 “2030년까지 AI 적용을 확대해 6G에서는 AI 네이티브 RAN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사용자 요구를 다차원적으로 분석해 무선 환경에 최적 데이터를 제공하고 신경망 가속 성능을 기존 대비 10배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엣지나 코어뿐 아니라 라디오 단에서도 AI 추론 적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생태계 전략과 관련해서는 인텔, 엔비디아 등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강조했다. 이 CTO는 “핵심은 소프트웨어 이식성이다. 소프트웨어를 어떤 하드웨어에서도 AI 기능이 구동되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석원 에릭슨코리아 CSS 총괄 CTO는 자율 네트워크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7만5000명 이상이 모인 경기장에서 최적 성능을 유지하려면 8000개 이상의 네트워크 파라미터를 1분 단위로 조정해야 한다”며 “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를 자동화했다”고 말했다.

자율 네트워크는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출시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로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과 AI 에이전트 결합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 에릭슨, MWC서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 공개

에릭슨은 내달 초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GSMA 주관 MWC에서 AI 시대를 위한 5G 및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에릭슨이 항후 AI 시대의 핵심 축으로 5G 어드밴스드, AI-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네트워크 API, 자동화 기술 등을 강조한만큼 관련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벨 CEO는 “미래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주요 네트워크 API가 개방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이라며 “향후 네트워크는 사람 간 통신을 넘어 사람-기계, 기계-기계 간 커뮤니케이션 중심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에릭슨은 세계 처음 자율 네트워크 레벨4를 구현한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AI와 5G, 6G까지 상호 보완하며 진화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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