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가 만족한다"…도시 떠나 농촌으로 간 결정적 이유 1위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70%가 만족한다"…도시 떠나 농촌으로 간 결정적 이유 1위는?

경기일보 2026-02-25 15:19:17 신고

3줄요약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로 제작한 이미지. 경기일보 뉴스AI 이미지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로 제작한 이미지. 경기일보 뉴스AI 이미지

 

귀농하거나 귀촌한 가구 10곳 중 7곳이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귀농·귀촌한 배경으로 자연 환경을 1위로 꼽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귀농·귀촌 6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귀농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 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다시 이주하는 ‘U형’이 73.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귀촌은 도시 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I형’이 48.7%로 가장 많았다.

 

귀농한 이유로는 자연 환경을 선택한 비중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업 승계(21.7%), 농업의 비전·발전 가능성(13.5%) 순으로 나타났다. 귀촌의 경우 농산업 외 직장 취업(14.3%)이 가장 높았고, 자연환경(13.8%), 정서적 여유(13.3%) 등이 뒤따랐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7년 연속 농업의 비전·발전 가능성(27.3%)을 가장 주된 귀농 사유로 꼽았다. 이 밖에 가업 승계(26.1%), 자연 환경(21.6%), 가족·친지 인근 거주(11.6%) 등으로 집계됐다.

 

소득은 귀농·귀촌 이후 점차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귀농·귀촌 5년 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각각 3천300만원, 4천215만원으로 조사됐다. 귀농·귀촌 첫해 가구소득 2천534만원, 3천853만원과 비교하면 각각 30.2%, 9.4% 증가했다.

 

다만 귀농 5년 차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평균 농가(5천60만원)의 65.2%에 그쳤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소득 격차가 짧은 영농 경력과 평균 0.55㏊(1㏊=1만㎡)에 불과한 소규모 경작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대신 농업소득은 1천539만원으로 평균 농가(958만원)보다 60.6% 높았고, 농업 외 경제활동 참여 비율도 69.9%로 증가세를 보였다.

 

귀농 가구의 월 평균 생활비는 173만원으로 농촌으로 돌아오기 이전(239만원)보다 25.1% 감소했다. 귀촌 가구 역시 월 평균 생활비가 204만원으로 귀촌 이전(231만원) 대비 11.7% 줄었다.

 

귀농 준비 기간은 평균 27.4개월, 귀촌은 15.5개월로 전년보다 각각 11.6%, 13.4% 줄어들었다.

 

귀농 가구의 투자액은 30~40대 젊은 층의 투자액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연령대별 투자액은 30대 이하 8천209만원, 40대 9천547만원, 50대 6천485원, 60대 5천512만원, 70대 이상 4천413만원 등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중심으로 농업 일자리 탐색, 체험 교육, 청년 귀농 장기 교육, 온라인 교육 등 귀농·귀촌 희망자의 특성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