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도심과 주택가에서 생활하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소음 등 시민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6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한 뒤, 일정 기간 회복을 거쳐 원래 서식지에 방사하는 방식이다. 이는 번식을 예방해 개체수를 점진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관리 방법이다.
사업 대상은 몸무게 2kg 이상인 중성화되지 않은 길고양이다. 다만 2kg 미만 개체나 수태 및 포유 중인 고양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성화 여부는 왼쪽 귀 끝이 일부 절개돼 표시돼 있어 신청 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길고양이를 도시 생태계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무분별하게 없애는 것이 아닌 책임 있는 관리와 공존의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함께 안내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시민의 이해와 협조가 함께할 때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올바른 돌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진행된다. 신청이나 문의는 과천시청 지역경제과 축산동물팀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