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가 25일 개토제를 열고 만인의총 옛터에 대한 발굴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굴 조사하는 터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1만여 의사의 시신을 모셨던 애초의 무덤이다.
남원 동충동의 옛 남원역 인근에 조성돼 있던 것으로, 1964년 인근 향교동의 현재 자리로 옮긴 뒤 사적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시는 이번 발굴 조사를 통해 무덤의 정확한 위치와 형태, 유물 등을 파악하고 보전 및 정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하는 남원성 복원 및 정비사업과 연계해 '유적공원'을 만드는 데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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