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 전원주, '커피 1잔 나눠 마시기' 절약법 논란… "자영업자에게는 민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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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전원주, '커피 1잔 나눠 마시기' 절약법 논란… "자영업자에게는 민폐" 지적

메디먼트뉴스 2026-02-25 15:04: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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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전원주가 며느리와 함께 보여준 극단적인 절약 방식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전원주는 며느리와 함께 가발을 맞추기 위해 서울 남대문 시장을 방문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인근 카페를 찾았으나, 인원수에 맞지 않게 음료를 단 1잔만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동행한 며느리는 평소에도 어머니가 남편을 포함해 셋이 방문해도 꼭 음료를 하나만 시키라고 하신다며, 요즘 카페는 1인 1메뉴가 기본인데 셋이서 한 잔은 너무 심하니 두 잔이라도 시키자고 설득해도 소용이 없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특히 이날 며느리는 전원주의 성향을 미리 파악한 듯 가방에서 개인용 종이컵을 꺼내 주문한 커피 1잔을 나누어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제작진이 놀라움을 표하자 전원주조차 나보다 더하다며 혀를 내둘렀으나, 며느리는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더 쓰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도 절약 습관을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에피소드가 공개된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과거 청와대에서 저축상과 절약상을 받을 만큼 아끼는 습관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대다수의 누리꾼은 자영업자의 생존권과 직결된 1인 1메뉴 원칙을 무시한 행위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많은 카페 운영자가 여러 명이 방문해 소수의 음료만 주문하고 자리를 차지하는 손님들로 인해 영업 손실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원주는 이날 영상에서 절약 정신을 강조하며 겨울철에도 보일러를 거의 틀지 않아 도시가스 요금이 1,370원만 청구된 고지서를 증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촬영용 대본이나 휴지까지 재활용한다는 일화를 밝히며 자신의 자산 형성 비결이 절약에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전원주는 꾸준한 재테크를 통해 약 40억 원대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하이닉스 주식을 주당 2만 원대에 매수해 장기간 보유하며 6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주식 시장에서도 큰 차익을 거둔 자산가로 유명하다.

이번 논란은 개인의 절약 가치관과 현대 사회의 서비스 이용 에티켓이 충돌하는 사례로 비치며, 자산가임에도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방식의 절약이 적절한지에 대한 사회적 화두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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