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 계속 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영국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을 원치 않고 있으며, 계약 연장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구체적인 득점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시카고 파이어로부터 매우 좋은 조건의 영입 제안을 받은 상태지만, 카탈루냐에 잔류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 레반도프스키는 레흐 포즈난,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다. 도르트문트에서 기량을 터뜨렸고, 뮌헨에서 득점 기계의 면모를 보여줬다. 뮌헨 소속으로 통산 375경기 344골 73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나이로 인해 득점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했는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178경기 114골 23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31경기 13골 3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MLS 클럽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그중 유력한 행선지는 시카고 파이어였다. 사우디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매체는 "대규모 지출을 하는 사우디 클럽들은 수백만 달러 규모의 제안이 레반도프스키의 마음을 돌릴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본인은 잔류를 원한다. 폴란드의 마테우시 보렉 기자는 "레반도프스키는 시카고 파이어로부터 매우 좋은 제안을 받았고, 사우디 구단으로부터 제안이 올 것을 알고 있지만, 그는 남고 싶어 한다. 그 아내는 바르셀로나에서 여러 사업을 시작했고, 새 집도 샀으며, 아이들도 행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 연장을 위해서는 아직 득점 감각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보렉 기자는 "레반도프스키는 시즌 종료까지 10골을 더 넣으면 바르셀로나가 새 계약을 제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더했다.
'골닷컴'은 "남은 기간 동안 레반도프스키가 10골을 넣기에는 충분하다"고 했지만, "한지 플릭 감독이 다른 스트라이커 옵션을 선호하고 있어, 레반도프스키가 주전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며 잔류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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