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홀렸다”···채비,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로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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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홀렸다”···채비,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로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이뉴스투데이 2026-02-25 14:5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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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MCS. [사진=채비]
채비 MCS. [사진=채비]

[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1위 기업인 채비가 초고속 충전 플랫폼 '채비 MCS'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채비 메가스테이션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다. 특히 이번 수상작인 채비 MCS는 앞서 열린 CES 2026에서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동시 수상하며 3년 연속 CES 혁신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채비 MCS는 1메가와트와 2메가와트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 초급속 충전기다. 최대 높이 2000밀리미터의 슬림한 형태에 캐비닛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모듈형 스택 구조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외관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강화했고, 충전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LED 상태창을 비롯해 8인치 LCD 화면, 카드 리더기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통합했다.

성능 면에서는 5분 이내 완전 충전을 목표로 개발됐다. 대형 상용차와 물류 전동화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메가와트급 충전 수요의 핵심 솔루션으로 꼽힌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충전 기술과 디자인의 통합적 접근이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의미 있게 평가받았다”며 “단순한 인프라 공급을 넘어 누구나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 환경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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