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캐주얼 브랜드 아워셀브스가 타 브랜드 룩북을 AI로 돌려 2차 가공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5일 더리브스 취재에 따르면 아워셀브스는 최근 마시모두띠 브랜드 모델에 자사 의류를 입힌 AI 사진을 공개해 사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아워셀브스는 입장을 통해 “해당 부분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저희의 무지와 판단의 미숙함을 인정하며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문제가 제기된 이미지는 정식 룩북 제작물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 조치했으며 앞으로 AI 및 기타 이미지 제작 과정에서도 보다 엄격한 내부 기준과 검수 절차를 적용해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워셀브스가 한 행위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모델의 동의 없이 자사 의류를 입힌 행위는 초상권 침해 등에서 자유롭지 못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저작권을 임의로 사용한 것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 우려가 존재한다.
아워셀브스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입장은 곧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hoback@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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