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자사 직영몰인 남양몰 운영을 종료하고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이관한다고 25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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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이번 조치가 서비스 종료가 아닌 전략적 이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제조사 기반의 자사몰은 그간 브랜드 홍보를 위한 쇼룸 성격이 강했으나, 거대 플랫폼의 배송 시스템과 인프라 경쟁력을 따라가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 브랜드 제품만 취급하는 자사몰과 달리 외부 플랫폼은 다양한 상품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교차 판매(Cross Selling)가 활발해 소비자 유입과 전략적 판단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는 점이 이번 채널 재편의 배경이 됐다.
기존 남양몰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하던 특수 분유 케토니아 등 환아용 제품들도 구매처가 사라지지 않는다. 남양유업은 소수의 환아를 위해 생산하는 특수 분유를 포함한 전 제품을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로 옮겨 중단 없이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 축소가 아니라 채널 운영 효율화와 소비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를 지속하며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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