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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5일 손정화 전 삼일 PWC 회계법인 파트너와 정진우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영업팀 매니저를 지역발전 인재 2인으로 영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첫번째로 수혈한 외부 전문가다.
손 회계사는 다양한 기업 현장에서 20년간 리스크 관리 업무를 수행해 온 위험관리 시스템 전문가다. 현 정부의 재정 불확실성, 책임지지 않는 행정이 미래세대 부담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꼬집어 왔다. 기업과 국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설계할 정책형 인재라는게 국민의힘 설명이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업위원장은 손 회계사에 대해 “20년간 공인회계사로 일했고, 지방재정 투자심의 경험을 통해 세금이 현장에서 어떻게 집행되고, 어디서 비효율이 생기고 왜곡되는지 확인해온 사람”이라며 “이재명 정부에서 예산의 간판이 어떻게 바뀌든 늘 같은 기준으로 묻고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과학기술 분야의 정 매니저는 원자력 공학을 전공하고, 에너지 산업 현장에서 15년간 근무해 온 실무형 전문가다. 현 정부의 불안정한 에너지 정책이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해 왔다. 원자력·소형모듈원전(SMR) 관련 경험과 공공정책 자문 이력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에너지 인프라 대안을 제시할 인물이라는게 국민의힘 평가다.
조 위원장은 정 매니저를 두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에너지 정책이 아니라 산업이 믿고 버틸 수 있는 국가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국민의힘의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고물가, 고환율, 부동산 직격탄에 민생은 벼랑끝이지만, 국민들이 우리 당에 선뜻 마음을 주지 않은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며 “우리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야 한다. 오늘 젊은 인재 두분을 영입한 것도 우리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손 회계사는 “저의 전문성, 투명성이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바람에서 섰다”면서 “보수가 앞으로 나가가는 데 최선의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매니저는 “에너지 정책은 이념이 아니라 과학과 산업,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둬야 한다”면서 “산업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기술과 미래 세대를 지키는 책임있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어떤 지역에 출마할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들에게 단수 공천이나 가산점 등의 배려를 구상하고 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공천 마감일인 내달 11일 이전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영입 인재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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