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기존 공공기관의 딱딱한 홍보 공식을 깨는 브랜드 전략으로 대외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관 ‘2026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공공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배경에는 공단이 새롭게 선보인 마스터 브랜드 ‘Alive(어라이브)’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 공단은 이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 지역에 ‘활력’ 이미지를 입히는 데 집중하며, 관광과 지역 활성화를 연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심사위원단은 공단이 공공기관 홍보의 틀에서 벗어나, 어촌의 생동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구축하고 캐릭터 ‘어동이’를 앞세운 스토리텔링으로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힌 점을 높게 평가했다. 여기에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SNS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체험형 마케팅을 결합한 전략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어촌을 ‘낡은 공간’이 아닌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Alive’가 상징하듯, 살아 숨 쉬는 어촌 이미지를 국민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촌 관광 콘텐츠와 지역 브랜딩을 더욱 고도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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