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썰] 정의선 회장 “소방관 안전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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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직썰] 정의선 회장 “소방관 안전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직썰 2026-02-25 13:5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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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증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증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

[직썰 / 차혜진 기자]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소방관 여러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 무인소방로봇 기증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소방관의 안전한 현장 대응과 회복·복귀를 위한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정 회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준다”며 “소방관 여러분들이 지켜온 ‘안전’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자 소방청과 무인소방로봇을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기증하는 무인소방로봇은 현대차그룹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장비로,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라는 우리 공동의 목표를 구현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위험한 현장에 한 발 먼저 투입되어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소방관의 복귀를 위한 지원 계획도 제시했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6월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에는 차량과 재활장비를 지원해 소방관분들의 빠른 회복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화재로부터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원격 화재 진압장비 ‘무인소방로봇’ 4대를 소방청에 공식 기증했다.

무인소방로봇은 원격 주행이 가능한 현대로템의 전동화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에 다양한 화재 진압 장비를 탑재해 제작됐으며, 로봇 중 2대는 소방청의 요청에 따라 수도권 및 영남 119특수구조대에 각 1대씩 미리 배치돼 화재 현장에 실전 투입되고 있다.

나머지 2대는 다음 달 초 경기 남부 및 충남 소방본부에 각 1대씩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과 소방청은 무인소방로봇이 고위험 화재 현장에 투입돼 소방관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시스템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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