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연합뉴스, 330명 위촉…한 달 동안 콘텐츠 기획·홍보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세계에 바르게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될 청년 외교단이 25일 본격적으로 미션 수행을 시작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이날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17층 연우홀에서 '제13기 청년 공공외교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병수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박기태 반크 단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330명이 청년 공공외교대사로 선발됐으며, 이번 발대식에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청년만 참석했다.
다른 지역은 반크가 발대식에서 진행된 강의 등을 녹화한 후 유튜브에 올리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 공공외교대사들은 3월 2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한국 역사와 문화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고, 디지털 홍보 기획 및 활동을 하게 된다.
우수한 활동을 한 이들에게는 청년 공공외교대사 임명장이 수여된다.
김병수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인이 국가대표, 국민대표로 지칭되는 글로벌 시대에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목소리가 커다란 울림이 되면 전 세계를 바꿔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태 단장은 '우리가 바로 대한민국 한류 홍보대사'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외교부에는 정식 공공외교대사가 있지만 우리는 민간에서 활동하는 외교관"이라며 "한국 관련 오류를 고치고 제대로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AI를 통한 한국 바로 알리기'(구승현 반크 연구원), '대한민국 국가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청년들의 울림, 열림, 위폼'(권소영 반크 연구원), 'K-컬처를 세계로 알리는 연합뉴스 영문 유튜브 채널 KOREA NOW'(정보경 연합뉴스 영어영상팀 기자)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발대식에 참가한 선우석(12·김포 청수초등학교 6학년) 군은 "한국 관련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잡고 제대로 알리고 싶어 참가했다"며 "K푸드에 관심이 많은데 가장 한국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김밥 알리기를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은 반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6 국가브랜드업 전시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전시회는 '한류, 세계 문화가 되다'를 주제로 오는 3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 나들길에서 진행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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