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또 트롯 서바이벌이냐면”…‘무명전설’, 男가수 서열전쟁 출사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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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또 트롯 서바이벌이냐면”…‘무명전설’, 男가수 서열전쟁 출사표 [종합]

일간스포츠 2026-02-25 12:4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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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 아나운서 김대호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예능 '무명전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무명전설'은 초대형 남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5일(오늘) 밤 9시 4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2.25/

느슨해진 트롯 서바이벌계 기강을 잡으러 왔다. ‘무명전설’이 남성 트롯 가수들의 치열한 서열전쟁을 예고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MBN 새 경연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민호, 김대호, 남진, 주현미, 조항조, 신유, 강문경, 손태진, 임한별, 양세형과 연출자 김우진 PD가 참석했다.

‘무명전설’은 99인의 도전자들이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맞붙는 초대형 트롯 서바이벌이다. 도전자들의 인지도에 따라 1~5층으로 배치한 ‘서열탑’ 시스템을 도입해, 무명과 유명이 각각 같은 조건에서 우열을 가리는 ‘층별 생존전’이 핵심이다.

2MC는 가수 장민호와 김대호로, 모두 오디션 프로그램 유경험자다. 이날 장민호는 “저도 20년 이상 무명을 겪다 보니 제목처럼 원석이 보석이 되는 과정을 보고 싶었고, 참가자들이 절 보며 힘을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김성주와 전현무 등 경연 프로그램을 진행한 아나운서 출신 선배들을 언급하며 “저는 ‘찐’으로 오디션으로 (MBC에)입사했었다. 더욱 밀착형으로, 그리고 도전자 사내들의 마음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조언하는 MC 역할을 하는 게 강점”이라고 자신했다.

“도대체 어디서 데려왔는지 놀라울 정도의 실력자가 많았다”고 출연자들이 입을 모았듯, 전국 방방곡곡에서 지원 공고를 보고 도전한 수천명 중 99인을 세심하게 선별했다. 김우진 PD는 ‘본적 없는 얼굴들과 이야기’를 차별점으로 자신했다.

김 PD는 “‘트롯 오디션이 많은데 왜 또’라는 생각을 가진 분도 계시겠지만, 우리는 제작 과정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느꼈다”며 “시청자에게 새로운 사람과 얼굴, 이야기, 스타를 소개하는 데 집중해 만들고 있다. 이를 제대로 보여드리고자 ‘서열탑’ 구조를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장민호,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 강문경, 손태진, 양세형, 임한별, 김대호(왼쪽부터)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예능 '무명전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무명전설'은 초대형 남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5일(오늘) 밤 9시 4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2.25/

보컬 완성도뿐 아니라, 스타성, 제작 가능성 등 다각도를 평가하기 위해 심사군단도 화려하다.트롯계 대선배 남진, 조항조, 주현미와 현역 대세 신유, 강문경, 손태진이 중심을 잡고, 보컬 트레이너 겸 가수 임한별을 비롯해 코미디언 양세형, 배우 김광규 등이 장르 경계를 뛰어넘어 평가한다.

앞서 K팝 경연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임한별은 “아이돌은 어느 정도 정답이 있는 장르지만 트롯은 너무나도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서 그만의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코미디언 양세형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예능 '무명전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무명전설'은 초대형 남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5일(오늘) 밤 9시 4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2.25/

배우, 코미디언 등 노래에선 비전문가인 심사위원들의 각오는 양세형이 대변했다. 그는 “제가 감히 평생 노래해 온 분을 평가하는 건 말이 안 되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중요하다”며 “대학로에서 공연하며 저도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도전자들이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모습 등에 집중해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방영한 MBN ‘현역가왕3’과 화제성 배턴을 이어받을 포부도 밝혔다. 김 PD는 “‘케데헌’ 감독도 시즌2엔 트롯을 넣고 싶다고 언급했듯, 우리나라 나이 많은 팬덤에서 시청하는데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뻗어가는 ‘트롯 팝’ 인재를 뽑는 장으로 만들고자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무명전설’은 이날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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