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중 전 정읍시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전북도의원 출마 선언을 진행하고 있다./독자 제공
조상중 전 정읍시의회 의장이 2026년 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2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의장은 지난 24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년 동안 시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치의 본질을 배웠다"며 "이제는 전북도의회라는 더 큰 무대에서 정읍의 몫을 직접 챙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선언은 단순한 출마 표명이 아닌, '정읍을 위한 실력 있는 도의원'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 표명이었다.
조 전 의장은 매일 아침 정읍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온 경험을 언급하며 현장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치는 거창한 말이 아니라 시민이 가장 아파하는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는 일"이라며"이제는 시의회의 역할을 넘어 예산과 정책 결정의 중심에서 정읍을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자신을 '정읍의 1등 영업사원'으로 규정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방대한 예산과 수많은 사업 속에서 정읍이 얼마나 많은 몫을 확보하느냐가 도의원의 실력입니다. 저는 정읍의 몫을 가장 많이 챙겨오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상중 전 정읍시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전북도의원 출마 선언을 진행하고 있다./독자 제공
8년간의 시의원 활동과 의장 경험은 그의 가장 큰 자산이다. 행정의 구조와 예산의 흐름을 꿰뚫고 있다는 점에서 즉시 전력감 후보라는 평가도 나온다.
조 전 의장은 "행정을 아는 사람이 예산을 가져올 수 있다"며 "정읍이 필요한 사업을 설계하고, 설득하고, 끝까지 관철시키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전 의장은 정읍 발전을 위한 6대 핵심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 복지 확대 공공의료 강화 및 생활 안전 권 확보 소상공인·농민 중심 민생경제 회복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과 결단 정치 사계절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 방사선·바이오 중심 신성장 동력 육성 특히 바이오 소각 발전소와 고압 송전선로 문제 등 지역 갈등 사안에 대해 "시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 앞에서 물러서지 않겠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하되, 시민 편에서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조 전 의장은 자신의 삶을 통해 진정성을 강조했다.
소년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환갑이 넘어서야 대학 졸업장을 받은 이력은 '포기하지 않는 정치'의 상징으로 읽힌다.
그는 "화려한 말보다 발로 뛰는 정치, 성과로 증명하는 정치로 시민께 보답하겠다"며 진정성 있는 정치 철학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말 잘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정읍의 몫을 반드시 챙겨오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전북도의회에서 정읍을 가장 많이 부르고, 가장 많이 따지고, 가장 많이 가져오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지방선거를 향한 그의 도전이 정읍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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