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맥주 거품처럼 부드럽고 고운 실크 질감이 입 안을 감도는 차세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한국 커피팬들의 입맛을 두드린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6일 전세계 스타벅스 중 처음으로 새로운 방식의 아메리카노 커피인 '에어로카노' 출시를 기념해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스타벅스지원센터에서 기자들 초청 '스타벅스 커피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날 커피 클래스 참가자들은 직접 아에로카노를 제조해보며 아에로카노의 새로운 질감과 텍스처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로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공기를 주입하는 전문 기술 '에어레이팅'을 더해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벨벳 같은 크리미한 폼과 맥주 같은 부드러운 목넘김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신개념 아이스 전용 커피다.
에어로카노의 미세한 폼은 에스프레소 본연의 묵직함과 쌉쌀함을 부드럽고 가벼운 풍미로 구현한다.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드 브루 등 아이스 블랙 커피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에어레이팅한 커피를 잔에 붓자 크레마·바디·하트로 3단 분리돼 있던 커피 층에서 크레마가 바닥으로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며 섞이는 캐스케이딩이 일어나며 시각적 재미까지 더한다.
글로벌 스타벅스는 일부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회자되며 알려졌던 에어로카노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대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스타벅스만의 방식으로 제조한 에어로카노 레시피를 스타벅스코리아에 전수해 론칭하게 됐다.
특히 계절과 상관없이 아이스 커피를 찾는 한국의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문화와 가장 역동적이며 열정적인 한국 커피 시장의 니즈를 고려해, 에어로카노의 전세계 첫 출시 시장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스타벅스코리아에서 판매된 아메리카노 중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판매 비중은 매년 70%를 넘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어로카노는 시즌 음료가 아닌, 연중 판매 음료로 운영되며 1년 내내 한국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원두 이외에 블론드, 디카페인 원두를 추가해 총 3종의 원두를 통해 에어로카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품전략 담당 알렉산드라 오르솔릭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열정적인 고객과 특별한 커피 문화를 가진 한국에서 에어로카노를 첫 번째로 론칭하게 돼 매우 의미깊게 생각한다"며 "크리미한 풍미의 에어로카노가 한국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전통적으로 사랑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스타벅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 '에어로카노'를 출시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새로운 커피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번 에어로카노 정식 출시를 기념해 출시 하루 전인 25일 하루 동안 스타벅스 별다방점에서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에어로카노 톨 사이즈 1잔을 무료 증정하는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각 매장당 선착순 10명의 고객에게 에어로카노 톨 사이즈 1잔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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