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오는 26일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시범 대상으로 정한 전국 10개 지자체가 자격을 갖춘 주민에게 매달 1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는 것이다.
영양군에 자체 예산으로 5만원을 더해 대상 주민 1인당 월 2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지급 신청일 직전 30일 이상 주민등록을 영양군에 두고 주 3일 이상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이다.
지난 달 말 기준 영양군 주민등록 인구(1만5천997명) 중 1만4천512명이 신청을 했고 이 가운데 1만3천665명이 요건을 충족했다.
군은 매달 신규 지급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 조사, 읍·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농촌 기본소득이 주민 삶과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된다"며 "소비 흐름과 경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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