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이준호의 밀랍 인형이 마담 투소 홍콩에 전시된다.
25일(현지시간)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 산하 브랜드 마담 투소 홍콩은 이준호의 신규 밀랍 인형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K-팝 아티스트이자 배우로서 국내외 팬층을 보유한 이준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하나의 글로벌 아이콘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이준호는 그룹 2PM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무대 위 카리스마는 물론, 드라마와 영화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음악과 연기 모두에서 신뢰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태풍상사〉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였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Cashero)〉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났다. 또한 아티스트(One)·콘텐츠(Original)·매니지먼트(Orbit)를 축으로 한 팀 기반 브랜드 시스템 ‘O3 Collective(오쓰리 콜렉티브)’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활동 스펙트럼을 확장 중이다.
밀랍 인형 제작을 위한 신체 측정(sitting)은 한국에서 진행됐다. 얼굴 윤곽과 손 형태, 자세, 표정, 피부 톤 등 미세한 신체 특징까지 정밀하게 기록하는 핵심 과정으로, 실제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구현하기 위한 단계다.
이준호는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측정 과정에 성실하게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신체의 미세한 디테일까지 기록되는 과정이 정말 신기하고 흥미로웠다”며 “새로운 작품을 만날 때의 설렘처럼, 밀랍 인형을 준비하는 마음도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멀린 엔터테인먼트 홍콩의 웨이드 창 총괄 매니저는 “이준호는 무대와 스크린의 매력을 모두 아우르는 아티스트”라며 “그의 밀랍 인형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한류라는 역동적인 문화 현상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밀랍 인형 공개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마담 투소 홍콩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마담 투소 홍콩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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