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국민 생활과 안전을 침해하는 다양한 범죄와 위협에 대해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핵심 가치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정수석실 산하에 국민안전비서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비서관은 범죄 예방과 공공안전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국민안전 정책을 점검하고 법·제도를 개선하며, 범죄·사고 대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공안전 및 범죄 실태를 종합 분석해 민생 침해 요인을 예방·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기본이 튼튼한 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안전비서관으로는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서관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경찰대를 7기로 졸업한 후 서울 광진경찰서장, 송파경찰서장, 경찰청 자치경찰 기획팀장,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재명 정부 출범 9개월째 공석이던 인구정책비서관엔 임호근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 비서관은 광주제일고와 서강대를 졸업했다. 1997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에서 복지정책과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거친 정통 공무원이다. 2021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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