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차단하라…경남도, 집중소독주간 운영 등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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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차단하라…경남도, 집중소독주간 운영 등 방역 강화

연합뉴스 2026-02-25 10:5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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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차량 소독차량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전국 가금류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도내 농가에 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도내에서는 거창 가금농가 1곳, 창원·거창·합천지역 야생조류 5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

도는 야외 오염원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겨울철새 북상이 본격화하면 농가 유입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한다.

이에 도는 내달 14일까지를 집중소독 주간으로 정해 전 시·군 공동방제단 86개 반과 소독차량을 동원해 철새도래지, 축산시설 소독을 강화한다.

또 예비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해 통제초소 6곳을 추가 설치했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통제초소는 총 27곳으로 확대됐다.

통제초소는 축산차량 이동경로를 사전 관리하고, 농장 진입 전 소독 여부 확인 등 역할을 한다.

산란계 농가 AI 확산 방지를 위해 5만마리 이상을 키우는 대규모 농가에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일일 전화 예찰,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도는 축산농가에 축사 출입문 틈새 보수, 퇴비장·왕겨창고 차단망 설치, 축사별 전용 장화 착용,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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