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유출계정 중 20만개 대만 소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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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유출계정 중 20만개 대만 소재 확인”

한스경제 2026-02-25 10:52:34 신고

쿠팡Inc 제공
쿠팡Inc 제공

|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가 개인정보 유출 계정 3300만개 중 약 20만개가 대만 소재 계정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쿠팡Inc는 이날 보안업체 맨디언트의 포렌식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정보를 빼난 전 직원은 이 중 한 개의 계정 데이터만 저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디언트 등 제3자 포렌식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은 고도 민감 정보가 대만을 포함해 그 어느 지역에서도 유출된 바 없다고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대만 계정에서 접근된 데이터는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배송 주소, 제한된 주문 이력 등 기본 연락처 및 주문 정보로 제한됐고, 금융‧결제 카드 데이터, 로그인 자격 증명(비밀번호), 정부 발급 신분증에도 접근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쿠팡Inc 관계자는 “대한민국 및 대만의 정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데이터 악용 혹은 2차 피해가 확인된 사례는 없지만,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새로운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즉시 공유드리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더 엄격한 내부 기준을 수립해 준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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