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경찰이 기동순찰대를 드론·외국인범죄 대응 특화 조직으로 재편한다.
제주경찰청은 기동순찰대 운영 3년 차를 맞아 조직을 정예화하고, 외국인 범죄예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조직을 재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경찰청은 전국적으로 기동순찰대 인원이 축소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제주의 특수성에 맞춰 기존 운영 중인 외사기동순찰팀을 더 정예화했다.
제주경찰은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외국어 능통자를 우선 선발해 팀에 배치했다.
이어 누웨마루거리, 신라면세점, 매일올레시장 등 외국인 밀집 지역과 무질서 우려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도록 하는 등 외국인 범죄 예방과 관광치안 업무에 집중하도록 했다.
또 기동성과 광역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팀도 신설한다.
드론 전문 인력과 자격 소지자를 선발해 순찰, 실종자 수색,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드론을 활용한다.
제주경찰청은 "치안 여건 변화에 발맞춘 이번 기동순찰대 조직 정비가 범죄 예방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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