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정규 기자] 광주광역시가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키우기 위해 ‘GCC사관학교’ 3기 교육생 10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3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단위로 지원자를 받는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론 중심이 아닌 현장형 커리큘럼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콘텐츠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1·2기 모집 당시 각각 2.6대 1,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현재까지 200명 넘는 수료생이 배출됐고, 이들은 팀 프로젝트, 인턴십, 취·창업 연계를 거쳐 실제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교육 분야는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4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기업과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와 직무 실습을 통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부터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콘텐츠 제작 과정에 접목한 커리큘럼도 새롭게 도입된다. AI 기반 스토리 기획, 그래픽·영상 제작 등 최신 제작 방식이 교육에 반영돼, 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지원 대상은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만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4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교육은 4월 13일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된다. 수업은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 등 실감형 제작 인프라가 갖춰진 공간에서 이뤄진다.
전체 교육 시간은 약 1000시간 규모로, 온라인 기본 교육부터 기초·심화 과정, 기업 연계 프로젝트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기본·심화 과정에는 일 최대 2만 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되고, 팀 프로젝트 기간에는 월 최대 70만 원의 실습수당도 지원된다.
이 밖에도 현업 전문가 특강, 1대1 멘토링, 취업 연계 행사, 해외 연수 기회, 취·창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검증된 1·2기 성과를 바탕으로 3기는 더욱 실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콘텐츠 산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이번 과정을 발판 삼아 산업 현장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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