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수. 사진제공 | 에코글로벌그룹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최지수가 tvN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재벌 2세 강노라로 코믹과 감정을 오가며 존재감을 키웠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최지수는 한민증권 이사이자 재벌 2세 ‘강노라’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최지수의 강점은 쌓아온 필모그래피에서 나온다. 드라마 스테이지 ‘안녕 도로시’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고, ‘하이쿠키’에서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인상을 남겼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으로는 시대극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영화 ‘빅토리’에서는 에너제틱한 활약으로 스크린까지 접수했다.
강노라는 최지수의 내공이 선명하게 드러난 캐릭터다. 시그니처가 된 뽀글머리와 ‘강노라표’ 오피스 룩을 자연스럽게 소화했고 영어를 섞어 쓰는 독특한 말투와 엉뚱한 결을 감각적으로 살려 강노라 캐릭터를 완성했다.
최근 방송에서는 의식불명인 룸메이트 김미숙(강채영) 곁을 지키며 자신의 비밀과 301호 룸메이트들의 안부를 전하는 장면으로 뭉클함을 더했다. 미숙의 의식이 돌아온 뒤 홍금보(박신혜), 고복희(하윤경)와 재회한 자리에서는 “내가 미숙 언니랑 친하다고 하지 않았냐”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301호 멤버들을 하나로 묶는 ‘의리파 막내’ 역할을 해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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