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서 만나자' 약속 지킨 신입생…40회째 학사과정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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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서 만나자' 약속 지킨 신입생…40회째 학사과정 입학식

연합뉴스 2026-02-25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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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5일 오전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2026년도 학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0회째인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내빈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신입생 대표인 신준섭씨는 3년 전 방위산업 포럼에서 이광형 KAIST 총장에게 들은 "KAIST에서 만나자"는 한마디가 막연한 미래가 아닌 분명한 목표가 됐다고 밝혔다.

신씨는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것임을 배웠다"며 "KAIST에서의 새로운 시작 역시 두려움 없는 도전의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 KAIST AI 퓨처 챌린지(Future Challenge)도 소개됐다.

KAIST 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창의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미래 사회 문제 해결에 도전하게 된다.

이광형 총장은 "KAIST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질문을 멈추지 않는 탐구정신 위에서 성장해 온 대학"이라며 "마음껏 도전하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세상에 없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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