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사업재편 1호 대산 프로젝트 승인... 정부 2.1조원 이상 전폭 지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석유화학 사업재편 1호 대산 프로젝트 승인... 정부 2.1조원 이상 전폭 지원

뉴스락 2026-02-25 09:25:13 신고

3줄요약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HD현대오일뱅크 공장 안내판. 사진 황민영 기자 [뉴스락]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HD현대오일뱅크 공장 안내판. 사진 황민영 기자 [뉴스락]

[뉴스락] 정부가 석유화학업계의 공급과잉 해소와 체질 개선을 위해 롯데케미칼과 HD현대 계열사 간 대산 사업장 통합을 사업재편 1호 프로젝트로 승인하고 2조 1000억원 이상의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공동 제출한 대산 사업장 분할 및 합병안을 최종 승인하며 금융, 세제, 인허가 등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전격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재편계획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대산 사업장을 분할한 후 현대케미칼과 합병하여 NCC 및 다운스트림 설비를 통합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은 주주사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통합 신설법인에 각각 6000억원씩 총 1조 2000억원 규모의 증자에 나선다. 이에 따라 현대케미칼의 지분구조는 기존 6대4에서 5대5로 조정된다.

이번 통합으로 110만톤 규모의 롯데케미칼 NCC 설비 가동을 중단해 공급과잉을 해소한다. 또한 정유와 석유화학 분야가 원료공급부터 판매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이뤄 원가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 포트폴리오 역시 기존 범용제품 중심에서 고탄성 경량소재, 이차전지 핵심소재, 바이오 납사 활용 친환경 제품 등 고부가 중심으로 전환된다.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2조 1000억원 이상의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채권금융기관을 통해 최대 2조원 규모의 신규 자금 지원 및 영구채 전환을 돕는다.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를 최대 100퍼센트 감면하고 법인세 과세이연 혜택도 부여한다. 이외에도 기업결합 심사기간 단축 등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력과 연료용 직도입 LNG 등 원가구조 개선을 지원하며 260억원 이상의 기술개발 자금도 신속히 투입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대산 1호 프로젝트는 정부와 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해 도출한 첫 성과이며,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이번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은 모든 산단의 프로젝트가 성사돼야 성공할 수 있는만큼, 후속 프로젝트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기업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 및 고용, 중소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필요한 지원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