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정현 기자 |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K-외식테크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KT는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광화문 직장인의 하루’를 콘셉트로 전시힌다고 25일 밝혔다.
하이오더는 매장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다. 2023년 5월 출시돼 외식업은 물론 호텔, 병원, 산후조리원, 레저시설 등 다양한 업종으로 도입되고 있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이 하이오더 단말기를 통해 직접 메뉴를 주문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태블릿 화면에서 떡꼬치와 유자에이드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완료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 매장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디지털 주문 환경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한다.
또 K-문화 확산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하이오더가 13개 외국어를 지원해 글로벌 고객도 직원 도움 없이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화면에서 즉시 언어 전환이 가능하며 음식 비주얼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UI를 통해 사진을 보며 선택하는 주문 환경을 만들어 언어 장벽을 낮췄다.
하이오더는 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통해 신 메뉴 이미지를 즉시 제작해 적용할 수 있다. 비건, 알레르기 등 세부 옵션 설정 기능으로 주문 정확도도 높였다. 또한 테이블에서 직접 선택 가능한 더치페이(분할 결제) 기능을 제공해 단체 방문 상황에서도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은 “하이오더는 한국 매장의 일상적인 디지털 경험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장해 나가는 플랫폼”이라며 “MWC를 통해 K-외식 테크의 경쟁력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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