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전자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민주·용인4)이 2026년 고교학점제 관련 학생 맞춤형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시 관내 5개 고등학교에 총 36억1500만 원 규모의 공간조성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별 배정 예산을 보면 신갈고등학교에 가장 많은 12억4500만 원이 투입된다. 개교 40년이 넘은 신갈고는 30개 학급 규모의 교실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고교학점제 맞춤형 소인수 교과 수업 교실 등을 구축한다.
보정고에는 10억8000만 원이 배정돼 유휴 교실을 다목적 활동 공간으로 전환하고 가변형 학습 공간과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수업 공간을 조성한다. 신봉고는 8억2500만 원으로 부족한 교과 교실을 확보하고 복합 공간 조성 및 교사 연구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라고는 1억6500만 원으로 대형 강의실 리모델링과 소인수 교과 맞춤형 수업 공간 및 자기주도 온라인 학습공간을 갖추고, 대지고에는 3억 원이 투입돼 스터디 카페형 자기주도 학습 공간과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한 인공지능 디지털 전용 교실이 구축된다.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시설 노후 해소, 공간 부족 문제 해결, 교과별 특성화 교실 구축 등 학교 공간 혁신이 필수적이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 예산은 학생·교사·학부모로 일컫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끌어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용인 지역 학생들이 미래형 학습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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