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가 2월 3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치로 드라마는 공개 첫 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주인공 신혜선도 같은 기간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2주 연속으로 차지했다.
'레이디 두아' 예고편 캡처 /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작품의 흥행을 이끈 중심에는 신혜선의 연기가 있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 삶으로 명품 브랜드 아시아 지사장 '사라킴'을 만들어낸 여자와 그 정체를 추적하는 형사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혜선은 상위 0.1%만을 타깃으로 하며 단숨에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브랜드 부두아의 아시아 지사장 '사라킴'을 연기한다. 사라킴은 이름과 과거 등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진 미스터리한 인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신혜선은 이 작품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다역에 도전, 각기 다른 페르소나를 분명한 차이로 구현해 '연기 차력쇼'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신혜선과 이준혁은 tvN '비밀의 숲' 이후 8년 만의 재회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준혁이 연기하는 무경은 사라킴 사건을 담당한 형사이자 사건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하는 인물이다. 그는 흩어진 단서들을 집요하게 꿰맞추며 진실을 향해 나아간다.
'레이디 두아' 예고편 캡처 /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연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마이네임'으로 호평받은 김진민 감독이 맡았다. 제작진 또한 화려하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마스크걸'의 주성림 촬영감독이 카메라를 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 영화 '어쩔수가없다', '헌트' 등의 조상경 의상감독 역시 참여했다. 극본을 쓴 추송연 작가는 2022년 JTBC X SLL 신인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2026년 들어 벌써 넷플릭스 드라마가 다섯 번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들어 '애마', '은중과 상연', '다 이루어질지니', '당신이 죽였다', '자백의 대가', '이 사랑 통역되나요?'에 이어 '레이디 두아'까지 넷플릭스 드라마의 연속 흥행을 짚으며 "기존의 남성 중심 범죄 스릴러물에서 벗어나 여성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넷플릭스의 화제성 강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화제성뿐 아니라 글로벌 성적도 눈에 띈다. '레이디 두아'는 지난 13일 공개 후 3일 만에 38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3위에 올랐다. 현재는 2위다.
특히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본, 홍콩, 싱가포르, 페루, 케냐 등 총 38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이후에도 플릭스패트롤 집계 기준 공개 6일차에 76개국 글로벌 톱10 진입, 35개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간 화제성 순위에서는 2위 tvN '언더커버 미쓰홍', 3위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뒤를 이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이번 순위를 끝으로 종영했으나, 해당 작품의 최종 화제성 점수가 2024년 이후 KBS2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이목을 끈다.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오른 남지현을 비롯해 조연들의 연기력도 고루 호평을 받았다는 평이다.
4위는 MBC 금토 신작 '찬란한 너의 계절에', 5위는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가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은 신혜선(1위), 박신혜(2위), 남지현(3위), 문상민(4위), 채종협(5위) 순이다.
한편 신혜선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tvN 토일 드라마 '은밀한 감사'를 통해 다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주간 화제성 펀덱스 조사는 뉴스 기사, 네티즌 반응, 동영상 콘텐츠,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의 정보와 이용자 반응을 종합 분석해 산출되며, 97% 이상의 분석 정확도를 보장하는 고도화된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한다.
'레이디 두아'는 예측불가한 전개와 색다른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 독점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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