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그리즈만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디 애슬레틱’을 인용하여 “그리즈만은 미국 문화의 열렬한 팬이다. 올랜도 시티와의 이적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상태다. 그리즈만은 시즌 도중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올랜도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의 레전드 그리즈만은 1991년생으로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다. 2010-11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라리가 데뷔한 이후 스페인에서 꾸준히 활약해왔다. 아틀레티코로 이적해 매 시즌 30골 가까이 넣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2019-20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기대만큼 활약하지는 못했다. 102경기 35골 17도움을 기록한 채 다시 아틀레티코로 돌아갔다.
그리즈만은 역시 아틀레티코가 어울렸다. 2021-22시즌 친정팀으로 복귀했을 때는 모든 대회 8골 7도움에 그쳤지만 2022-23시즌 화려하게 부활했다. 리그에서만 15골 1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까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는데 이번 시즌은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그리즈만은 리그 22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6회이며 출전 시간 또한 828분으로 상당히 적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4경기 5골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벤치 자원으로 밀린 것은 변함이 없다.
출전시간이 줄어들면서 이적설도 불거진 듯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그리즈만의 이적설을 전하며 “그리즈만은 지난 여름에 아틀레티코와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지만 출전시간 부족으로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 올랜도는 현재 그리즈만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리카르도 모레이라 단장은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여러 차례 스페인을 방문했다. 다른 팀들도 그리즈만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올랜도가 리그 내 선수 영입 우선권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올랜도 이적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짚었다.
MLS에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더 많이 모이고 있다. 지난 시즌 기존의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과 더불어 손흥민, 토마스 뮐러, 로드리고 데 폴 등이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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