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파리 생제르맹(PSG)로 갈 뻔했다.
영국 '골닷컴'은 "전 바르셀로나 회장 후안 라포르타는 바르셀로나가 야말에 대한 세계 최고 이적료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의 저서 출간 행사에서 PSG가 야말 영입을 위해 2억 5천만 유로(약 4,253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2007년생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야말은 라 마시아 출신의 윙포워드다. 어린 나이임에도 2023-24시즌 주축으로 떠올랐다. 50경기에 출전해 7골 9도움을 올렸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성인 국가대표팀까지 승선,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에도 큰 기여를 해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33경기 15골 14도움을 올리고 있다.
PSG가 야말 영입을 시도했다는 소식이다. 매체는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키며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야말이 당시 17세였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입을 노렸다"며 "2억 5천만 유로라는 경이로운 액수를 제안했으나,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끝내 이를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라포르타는 "우리가 당시 야말에 대한 PSG의 제안을 거절했을 때, 누군가는 우리가 미쳤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고 매체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거절한 것은, 지난 5년간 심각한 경제적 불확실성을 겪어온 바르셀로나에게 그야말로 거대한 도박이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됐다면, 구단 부채의 상당 부분을 단번에 탕감하고 이적 시장에서 즉각적인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설명을 더했다.
이어 "하지만 라포르타는 야말을 매각 불가 자산으로 간주했고, 장기적인 스포츠적 가치와 상업적 매력이 훨씬 크다고 믿었다. 현재 18세가 된 야말의 활약은 구단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실히 증명해 냈다. 이 이적 제안 이후 야말은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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