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미디어가 운영하는 대학 웹툰 경연 플랫폼 '웹툰런'이 기존 공모전 체제를 넘어 기성 및 독립 작가까지 아우르는 오픈마켓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그동안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 차례 경연을 성황리에 개최해 온 웹툰런은 이번 개편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장하며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새롭게 운영되는 오픈마켓은 저작권을 보유한 창작자라면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시 플랫폼이다. 기성 작가는 물론 데뷔 지망생, 학생 작가, 독립 작가 등이 자신의 작품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으며, 작가의 선택에 따라 유료 또는 무료 서비스가 가능하다. 유료 판매 시에는 일정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이 작가에게 직접 지급된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이사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타 플랫폼과 계약이 종료된 작품, 비독점 연재작, 과거 공모전 수상작, 혹은 개인 SNS에만 공개했던 작품 등을 웹툰런에 등록하면 내부 검토를 거쳐 별도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는 묻혀있던 양질의 콘텐츠를 다시 유통하고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보탬을 주려는 취지다.
이번 변화는 공모전 참가자들이 졸업 후에도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담미디어는 신진 창작자 발굴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다양한 경력의 작가들이 공생하며 작품을 유통할 수 있는 탄탄한 웹툰 비즈니스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 웹툰가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