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임태희 교육감, 피해자 중심 운운할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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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임태희 교육감, 피해자 중심 운운할 자격 없다"

뉴스로드 2026-02-24 23:01:11 신고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운데)가 1월 7일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과 관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사진=유은예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운데)가 1월 7일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과 관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사진=유은예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뉴스로드]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임태희 현 경기도교육감을 향해 "피해자 중심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정면 비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 교육감이 과학고 입시에서 학교폭력 전력으로 불합격 처리된 학생 사례를 언급하며 올린 SNS '타인의 눈물 위에 세울 수 있는 꿈은 없다'를 직접 겨냥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극히 옳은 말"이라면서도 "권력자의 자녀가 연루된 학교폭력 의혹 앞에서는 철저히 침묵하며 피해자의 눈물을 외면했던 사람이 이제 와서 정의와 상식, 피해자 중심을 논하는 것은 경기도민과 교육가족을 기만하는 후안무치의 전형이자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임태희 교육감은 김건희 여사 학폭 관련 의혹 사건에서 과연 어떤 피해자 중심 시스템을 가동했느냐"고 직접 물었다. 유 예비후보는 "권력의 서슬 아래 피해 학생이 절규할 때 경기도교육청은 조사와 징계라는 교육청 본연의 의무를 저버렸다""강자에게 굴복하고 약자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건 교육이 아니라 권력형 직무유기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예비후보는 법적 대응 경과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2일 나의 법률 대리인이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해 임태희 교육감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곧 만천하에 드러날 진실을 그럴듯한 글로 가릴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임 교육감을 향해 직접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임태희 교육감이 진정으로 성숙한 시민과 책임지는 행동을 가르치고 싶다면 본인부터 그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화려한 말잔치로 과오를 덮으려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피해 학생과 경기도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선택적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며 "경기도의 교육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력자가 아닌 오직 학생과 피해자의 편에서 진짜 정의가 무엇인지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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