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손흥민이 지난 인터 마이애미전에서 교체로 나가면서 불만을 드러냈는데,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에 일부라며 손흥민과 잘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LAFC는 25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2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한다. 1차전에서 6-1로 승리한 LAFC는 5점의 우위를 가지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LAFC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챔피언스컵 2차전을 맞이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도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전반전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돕는 패스를 통해 도움을 적립했다.
이후 후반전 44분에 교체됐는데, 이 이유가 부상이 있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한 산토스 감독은 이를 부인했다. 그는 "두 가지의 부상이 있다고 말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첫날에 도착했을 때 종아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래서 우리는 시즌을 위해 완전한 준비가 될 수 있게끔 관리해야 했다"며 "지금은 완전히 100% 컨디션이다. 천천히 올바른 리듬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교체로 나가면서 이례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벤치에 앉아 한동안 불만스러운 표정을 유지했다. 이에 산토스 감독은 "우리는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반전 추가시간까지 95분을 뛰었다. 나는 손흥민을 단 한 경기를 위해 보고 있지 않다. 우리는 시즌 전체를 위해 손흥민을 보고 있으며, 어떻게 관리할지도 보고 있다. 손흥민이 가졌던 프리시즌으로 인해 온두라스에서 경기를 뛸 수 있도록 관리해야 했다. 그 후 거의 6시간을 이동한 후 95분을 뛰었다. 당시 상황은 통제되고 있었고, 우리는 경기를 마무리할 다른 선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손흥민은 경쟁자이고, 더 경기를 뛰는 것을 좋아해서 교체가 되면 다른 방식으로 반응한다. 선수들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경기의 일부이다. 문제없다. 모든 것을 잘 이야기했고,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고 더했다.
이미 승기가 한쪽으로 기운 상황에서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손흥민은 출전을 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개막전 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목표는 따로 없다. 그냥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며 "훈련장에서도 내가 지면 정말 화가 난다. 특히 경기에서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다"고 말했었다.
산토스 감독도 "온두라스에서 경기를 뛸 때 사람들이 놀랐다. 손흥민은 모든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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