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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강세냐, 반전이냐… 챔피언스리그 16강행 가를 2차전 빅매치
오는 25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다. 그중에서도 전력, 흐름, 전술적 변수까지 복합적으로 얽힌 두 경기에 시선이 쏠린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① 홈 요새에서 끝낸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클럽 브뤼헤
1차전은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3-3 무승부로 끝났다.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모든 것은 마드리드에서 열릴 2차전에 달렸다.
■ 관전 포인트 1 –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의 위력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홈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포함해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과 빠른 전환 속도를 바탕으로 14승 1무 2패라는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2차전이 홈에서 열린다는 점은 가장 강력한 변수다.
■ 관전 포인트 2 – 알바레스의 완전한 부활 여부
한동안 침묵했던 훌리안 알바레스는 최근 득점 감각을 되찾았다. 컵 대회 득점에 이어 1차전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차전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승부의 분수령이다.
사진=클럽 브뤼헤 인스타그램
■ 관전 포인트 3 – 브뤼헤의 최근 저력
브뤼헤 역시 최근 패배가 거의 없다. 조직적인 압박과 빠른 역습 전개는 1차전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원정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공격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변수다.
양팀 다 부상자는 적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니코 곤잘레스와 파블로 바리오스가 결장한다. 바리오스의 자리는 마르코스 요렌테가 대체하고, 니코 곤잘레스의 자리는 이적생 아데몰라 루크먼이 채울 것으로 보인다. 브뤼헤는 서브 골키퍼 판덴회벌이 부상으로 빠지고, 아우도르정도만 부상의심이 되는 상태다.
아틀레티코와 브뤼헤의 2차전은 한국시간 25일 새벽 2시 45분 킥오프된다.
사진=인테르 인스타그램
② 기적을 써야한다 – 인터 밀란 vs 보되/글림트
다음날 출근이 없다면 인테르와 보되/글림트와의 경기도 주목해봐도 좋을 것 같다.
1차전은 노르웨이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3-1로 끝났다. 보되/글림트가 두 골 차 리드를 안고 밀라노 원정길에 오른다.
■ 관전 포인트 1 – 인테르의 폭발력
최근 리그에서 연승 흐름을 이어가며 경기력이 절정에 가깝다. 강한 전방 압박과 측면 전개 속도는 홈에서 더욱 날카롭다. 빠른 시간 안에 추격 골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분위기는 단숨에 바뀔 수 있다.
■ 관전 포인트 2 – 부상 공백의 영향
다만 주장 라우타로의 이탈은 뼈아프다. 중원의 핵심 찰하놀루 역시 결장이 예상된다. 공격 전개와 세트피스 완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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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 포인트 3 – 보되/글림트의 수비 집중력
리그가 진행 중이 아니라는 점은 경기 감각 유지 측면에서 변수다. 그러나 1차전에서 보여준 선 수비와 효율적인 역습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두 골 차 리드를 지키는 전략적 운영이 핵심이다.
인테르는 세 골 차 이상 승리해야 16강에 직행한다. 두 골 차 승리 시에는 연장전에 돌입한다. 전력상 우위와 홈 경기라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수비 리스크 관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인테르와 보되의 2차전은 한국시간 오는 25일 새벽 5시에 열린다.
이번 플레이오프 2차전의 핵심은 명확하다. 한 경기는 ‘홈 요새의 완성’, 다른 한 경기는 ‘대역전 시나리오’다.
조직력과 흐름이 이어질지, 혹은 원정팀의 저력이 또 한 번 반전을 만들지, 16강의 마지막 퍼즐이 채워질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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