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속열차 변기에 빠진 '금팔찌'...40분 맨손수색 끝에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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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속열차 변기에 빠진 '금팔찌'...40분 맨손수색 끝에 되찾아

센머니 2026-02-24 2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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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권혜은 기자] 중국 고속열차 화장실에서 1200만원 상당의 금팔찌가 변기물에 내려간 사고가 발생했으나 정비사의 맨손 수색으로 되찾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중국 광시일보 등 현지 매체는 홍콩 서구룡에서 중국 광시성 난닝으로 향하던 G928차 고속열차에서 벌어진 이례적인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객 A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36분 홍콩 서구룡에서 중국 광시성 난닝으로 향하던 G928차 고속열차 3호 객차에서 "금팔찌가 화장실에서 떨어져 물에 떠내려갔다"며 승무원에게 도움을 구했다.

차이스위 승무원은 상황을 파악한 즉시 담당 정비사를 현장으로 호출했지만 열차 화장실의 오물 저장 시설은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 운행 중인 상태에서는 즉각적인 수거가 불가능했으며 이미 물이 내려간 상태이기 때문에 작업이 어려웠다.

팔찌는 약 50g으로 13돈이나 됐다. 우리 돈으로 약 1200만원 상당이다. 당시 A씨는 예정된 하차역까지 약 28분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철도 당국은 3호 객차 화장실을 일시 폐쇄하고, 이후 열차가 정비 기지에 도착한 뒤 수색을 하기로 했다. 

정비를 맡은 옌즈커는 "야간 정비 물량이 많아 시간과의 싸움이었다"며 "승객의 금팔찌를 찾는 동시에 열차가 제시간에 운행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해야 했다"고 말했다.

옌즈커는 각도를 바꿔가며 내부를 꼼꼼히 점검했고, 팔을 깊숙이 넣어 맨손으로 수색한 끝에 약 40분 만에 금팔찌를 꺼냈다.

철도 당국은 "A씨에게 연락해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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