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는 AI 코딩·글쓰기는 독(毒)”…오픈AI 의장이 밝힌 ‘AI 시대의 인간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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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없는 AI 코딩·글쓰기는 독(毒)”…오픈AI 의장이 밝힌 ‘AI 시대의 인간적 가치’

AI포스트 2026-02-24 21:12:42 신고

3줄요약
브렛 테일러 오픈AI 의장. (사진=Uncapped with Jack Altman)
브렛 테일러 오픈AI 의장. (사진=Uncapped with Jack Altman)

브렛 테일러 오픈AI 의장이 효율 지상주의 시대에 역설적으로 ‘직접 쓰는 글쓰기’와 ‘인간의 통제’를 강조했습니다. AI가 코딩과 작성을 대신할수록, 명확한 전략과 인간적 취향(Taste)이 인재의 진짜 몸값을 결정한다는 경고입니다.

AI포스트 핵심 요약

  • [글쓰기는 사고의 종합 과정] 테일러 의장은 “글을 유려하고 간결하게 옮기는 과정 자체가 비즈니스 전략을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AI로 글을 남발하기보다 인간이 직접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의 중요성 역설. 이는 이해관계자에 대한 최고의 존중임을 강조.
  • [결과 기반 과금으로의 전환] SaaS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입력’에서 ‘결과’ 중심으로 변할 것이라 예측. 
  • [인간의 실수가 더 위험한 시대] 조만간 규제 당국이 인간의 불완전한 수동 프로세스보다 규정을 완벽히 준수하는 ‘AI 에이전트’의 개입을 더 안전하게 여길 것이라는 파격적 전망 제시. 인간의 자의적 통제가 오히려 ‘위험 요소’로 간주되는 시점이 올 것.

브렛 테일러 오픈AI 의장이 최근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CEO)의 동생인 잭 알트만 알트캐피털 파트너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인간의 본질적 역량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AI가 도구로서 강력해질수록 인간은 더욱 명확하게 생각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글쓰기는 사고의 종합…AI 코딩·작성 남발 말아야"

테일러 의장은 대담에서 이사회와 조직 운영의 철학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AI로 코딩하거나 글을 쓰지 말라는 말이 지금 상황에서 우습게 들릴 수 있지만, 글을 쓰는 과정 자체가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종합하는 사고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에라(Sierra) 공동 창업자인 클레이 바보와 함께 사업 전략을 짤 때도 직접 글을 쓰는 과정을 거친다고 밝혔다. "알고 있는 것을 실제로 유려하고 간결하게 글로 옮기는 것은 비즈니스의 전략적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해관계자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회의 전 서면 자료를 미리 읽어오는 문화를 정착시켜, 회의실에서 처음 숫자를 확인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일을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테일러 의장은 기존 소프트웨어 산업(SaaS)의 비즈니스 모델이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람이 브라우저에서 버튼을 클릭해 데이터를 입력하던 시대는 끝났다"며, 에이전트가 모든 일을 처리하게 되면 로그인이 필요 없는 데이터베이스의 가치는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브렛 테일러 오픈AI 의장(왼쪽). (사진=Uncapped with Jack Altman)
브렛 테일러 오픈AI 의장(왼쪽). (사진=Uncapped with Jack Altman)

이에 대한 해법으로 그는 ‘결과 기반 과금(Outcome-based pricing)’을 제시했다. 그는 "고객은 AI가 얼마나 많은 토큰(에너지)을 썼는지 관심이 없으며, 오직 문제가 해결됐는지에만 집중한다"며, 시에라 역시 해결된 사건당 비용을 받는 모델을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업무의 결과'를 책임지는 주체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규제 당국, 오히려 AI 에이전트 요구할 것"

미래 규제 환경에 대한 파격적인 예측도 내놓았다. 테일러 의장은 "조만간 규제 당국이 인간의 직접적인 통제보다 AI 에이전트의 개입을 더 안전하게 여기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간의 실수가 포함될 수 있는 수동 프로세스보다, 규정을 완벽히 준수하도록 설계된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위험 요소를 줄이는 길이라고 인식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AI 자체가 위험 요소가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불완전한 통제가 위험 요소로 간주되는 시점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렛 테일러 의장은 AI가 코딩에서 단 한 번의 시도로 완벽한 결과물을 내놓는 것을 보고 "세상이 정말 변했다"고 실감하면서도,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낙관했다.

그는 "엑셀이 회계사를 없애지 않았듯, AI가 똑똑해진다고 해서 인간의 '취향(Taste)'이나 '인간적 관계'의 가치가 훼손되지는 않는다"며, 기술을 도구로 활용하되 그 도구를 이끄는 방향타는 인간의 명확한 생각과 글쓰기에 있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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