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파나소닉, TV 사업 축소…美·유럽 판매 中업체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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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파나소닉, TV 사업 축소…美·유럽 판매 中업체에 넘겨

연합뉴스 2026-02-24 19:4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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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일본 파나소닉홀딩스가 미국과 유럽에서의 TV 판매 사업을 중국 업체에 이관한다고 밝혔다.

24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4월 이후 미국·유럽에서의 TV 판매 사업을 중국 가전업체 스카이워스로 이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파나소닉은 이들 시장에서 자체 TV 브랜드를 유지하지만, 스카이워스와 협업으로 판매 관련 인건비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스카이워스는 판매, 마케팅, 물류를 담당하고 파나소닉은 가격이 비싼 TV 개발에 전념한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파나소닉은 TV 사업을 성장 가능성이 작은 '과제 사업'으로 규정했고, 중소형 액정 TV 생산을 중국 TCL에 위탁하는 등 전반적으로 TV 사업을 축소해 왔다.

파나소닉은 국내외 인력 1만2천 명 감축을 추진하는 등 고강도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K는 "소니그룹도 TCL과 함께 설립하는 회사에 TV 개발, 제조, 판매를 이관한다고 발표하는 등 일본 가전업체의 TV 사업 재검토가 이어지고 있다"고 해설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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