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화 컬렉션:새로운 세계를 향한 이정표> : 야요이 쿠사마의 강렬한 도트와 곡선미를 무료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세화>
- <마크 브래드포드: keep walking> : 길거리의 파편을 예술로 승화시킨 마크 브래드포드의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 마크>
-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 한국 사진사 70년의 궤적과 거장들의 미발표작 300여 점을 집대성한 대규모 기획전 사진이>
- <버틴스키: 추출 추상> : 인류의 욕망이 자연에 남긴 상흔을 숭고한 추상미로 담아낸 아시아 첫 대규모 회고전 버틴스키:>
야오이 쿠사마의 상징인 도트 무늬가 인상적이다. / 출처: 세화미술관 홈페이지
세화 컬렉션: 새로운 세계를 향한 이정표 / 세화미술관
2024년 경매에서 최고 추정가 9억 원을 기록한 〈Pumpkin〉의 작가 야오이 쿠사마의 전시가 한국을 찾아왔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세게를 향한 이정표〉의 총 11조각 중 10조각이 전시되어 있으며 쿠사마의 트레이드 마크인 점 패턴과 붉은색의 강렬한 색상, 물방울을 표현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설치 미술품이다. 세화미술관이 확장 개관한 후 열린 〈새로운 세계를 향한 이정표〉는 3월 1일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
마크 브래드포드는 종이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 출처: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인스타그램(@amorepacificmuseum)
마크 브래드포드: KEEP WALKING / 아모렢퍼시픽 미술관
현대 추상회화의 거장 마크브래드포드의 개인전 〈마크 브래드포드: KEEP WALKING〉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그는 길거리의 버려진 포스터나 신문지, 전단지 조각들을 모아 겹겹이 쌓고 붙이고 찢어내는 방식을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을 만들어왔다. 600제곱미터의 전시장 바닥에 형형색색 수백 개의 띠로 구성된 작품 〈떠오르다〉는 직접 그 위를 걸을 수 있게 함으로써 능동적인 참여를 권장한다. 이미 그 인기에 힘입어 5주 연장되었으며 3월 1일까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한국 현대미술의 사조를 관람할 수 있는 대규모 사진전이다. / 출처: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1950년대 후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미술에서 사진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조명하는 대규모 사진전이 3월 1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이승택, 김구림, 이인현 등 거장들의 초기 작품들뿐만 아니라 김명희, 이강소, 정화진, 정동석이 미발표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과 사진 이미지를 매개로 창작한 판화, 조각, 영상 총 300여 점이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전관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작가 에드워드 버틴스키의 아시아 최초 사진전이다. / 출처: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버틴스키: 추출 추상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3월 2일까지 진행하는 이 전시는 에드워드 버틴스키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사진전이다. 한국과 캐나다의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40여 년에 걸친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 집대성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산업활동으로 남긴 흔적들을 추상적인 미학으로 담아내며 인류의 욕망이 자연에 가져온 영향을 성찰하게 만든다. 사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예술적인 작품을 통해 사물을 다르게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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